2020.09.08 12:04
2020.09.08 12:29
2020.09.08 12:32
2020.09.08 12:37
공익이 목적이라해도 사적응징은 사적응징일 뿐이죠. 정당화되어선 안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다만, 본문 말씀처럼 이런 사적응징이 조직적으로 일어나는건 거꾸로 현행법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걸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알아야할텐데, 아마 모를겁니다.
2020.09.08 13:58
2020.09.08 14:19
2020.09.08 14:05
근데 자살한 사람이 지인능욕범죄 저지른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과 지인능욕 음란물 제작을 요청한 텔레그렘 메세지 증거본이 있다고 읽었는데요. 들어보진 않았습니다만... 우리나라 성범죄 양형이 너무 낮은 것이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그리고 이미 성범죄자 신상은 우편물로 고지가 되고 인터넷으로 내 거주지 근처 성범죄자 현황도 조회할 수가 있어요... 이미 형사처벌이 진행됐고 수사종료된 사건이며 그 죄가 확실한 경우에는 전 디지털 교도소 대찬성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뿌린대로 거둔다"를 머릿속에 좀 집어넣지 않을까요? 저런 공간이 있든 말든 물론 성범죄자들은 반성 따위 없겠지만요. 재판이 진행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다툼의 소지가 있는 사건이라면 모르겠으나, 그 죄가 확실히 밝혀졌고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든지 몇년 감옥살이를 하고 나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든지 하는 경우엔 디지털 교도소 같은 공간이 있어야 재범의 의지를 조금이라도 참아보겠죠.
2020.09.08 18:58
2020.09.08 15:09
아직 법정에서의 다툼의 여지가 있고 무고한 사람들이 올라가면 책임은 누가 지는거죠?
2020.09.08 16:03
지가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데스노트 같은게 있는 야가미 라이토도 아니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마블/DC의 히어로도 아닌 주제에 자칭 자경단 행세를 하고 있는게 한심할 뿐입니다.
만약에 저 사이트 운영자가 자기 잘못에 대해 반성이라는 걸 하면 몰라도, 운영자 역시 발뺌하네요.
2020.09.08 16:13
2020.09.08 16:50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눈먼 길로틴이네요
2020.09.09 16:13
정작 자기들 신상은 안 까이려고 해외에 서버 뒀다는 데서 실소를 금치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