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 12:15
2020.09.09 12:44
2020.09.09 18:33
2020.09.09 12:45
필름 메이킹을 보진 못했으니 추측이지만, 순행으로 찍고 돌리면서 편집하지 않았을까요. 마지막 기린 묘사는 재미있네요. (보면서 빛은, 빛의 속도는 어떻게 되는 건데 등등 괴로웠지만 금방 포기했습니다. 마스크 정도로 퉁치다니..)
2020.09.09 16:31
몇몇 장면들은 여러버젼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순행으로 찍고 거꾸로 돌리고, 역행으로 찍고 그냥 돌리고.
2020.09.09 18:35
2020.09.09 12:53
2020.09.09 13:11
이 영화에서 양자역학은 그냥 구실이죠. 지적하신대로 마법이라고 했으면 차라리 여러모로 나았을 거에요. 야심만으로 영화를 평가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엔 좀 안일한 느낌. 야심은 컸고, 시도는 했고, 수습은 안되니 익숙한 스타일로 막는 듯한. 패틴슨은 헤로인 시크 삘이 나던데.. 첨 등장했을 때 약하는 사람인가 했어요. 주인공이나 데비키나 영화 속 역할을 매끄럽게 수행하는 동안 패틴슨의 캐릭터만 '진동'이 있더라구요. 가장 큰 비밀을 품고 있는 사람이기도 해서지만 패틴슨도 잘했죠.
2020.09.09 13:15
마법이라고 하면 실재,리얼리티에 기반한 폼이 안 나니 양자역학이라는 구실을 끌어들인 게 아닌가 싶어요. 킵 손은 홍보 수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저는 이 영화 제 때 개봉을 하느니 마느니, 개봉 후의 반응 이런 걸 보면 마술,묘기부린 것 같아요.
탐 크루즈가 마스크끼고 이 영화 봤다고 하던데 영화사에서 돈 받고 한 거란 가십도 있더군요
2020.09.09 16:33
톰 크루즈의 영화 성향상 그 영상을 올린 게 이상한 일은 전혀 아닙니다. 진짜를 찍는다는 둘의 영화적 야심은 비슷하니까요. 한 쪽은 한 인간의 근성을 부각하고 한 쪽은 세계의 법칙을 부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2020.09.10 12:17
2020.09.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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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관점에서도, 특히 세포 단위 이하에서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적당히 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눈과 귀의 즐거움.
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