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17화 - 그들은 왜 마이크를 놓지 못하나

결론에서 코로나에 대한 처방이 격리이듯이, 이들에 대한 처방으로 무관심의 장벽을 주장하는데,
저는 안일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격리인 무관심의 장벽은
코로나에 대한 방역으로 집단면역을 선택한 것과 같은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슈퍼전파자들에 대한 무관심의 장벽으로 자신은 보호할 수는 있으나,
사회적으로 전파되는 것은 막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주변 어르신들의 전염성을 봐도 그렇더라고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점점 병세가 깊어갑니다. 
일베들의 각 사이트 점령도 그런식으로 되어 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영상에서 나온 워딩을 정리해 봅니다.( 영상의 내용과 다를 가능성 있음)

전광훈, 신혜식, 주옥순, (이들은 모두 광화문 집회후 코로나 확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 쳐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다.
왜? 돈 때문에?, 관종이라서?

월터 리프먼, "사람들은 세상사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공정관념을 가지고 본다."
실제 세계화는 다르다.-> 불일치, 삑사리 -> 불안
딥블루: 깊은 바닷속, 미지의 영역, 무지의 영역, 불안은 모르는데서 온다.
불안 불식방법: 침묵하거나 결속의 방법

결속: 유유상종, 의견강화, 행동, 
 상징이 필요, 결속의 매개, 반대상징 결속해서 물리쳐야 하는 상대,
 상징을 중심으로 '우리'라는 감정, 반대상징 - 문재앙

신천지와 이들과의 차이
: 조용하고 시끄럽다.
: 관계 맺기와 결속의 방식 차이, 피라미드 조직화와 곧곧에 산재
: 상징의 존재방식이 다르다. 정점의 꼭대기인 이만희와 핵 가운데서 원의 각 점과의 직접적인 관계
: 이들은 본인과 추종자와 1대1 직접관계, 방송을 통해

전광훈 구속후 - 광화문 집회 스톱

방송이 없으면: 이중의 불안이 교차, 추종자도 상징자도 불안, 취약한 관계성
유튜브 방송 : 나 살아있다는 신호
: 결연함, 문재앙과 맞서 싸우고 있다.투사이미지
: 강인함, 전지, 전능, 코로나에 걸려도 문제없다는 것을 보여줌, 증명

슈퍼전파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하듯, 상징을 중심으로 결속,
코로나의 처방전: 격리
이들의 처방전: 사회적 처방으로 격리: 문관심의 장벽
 
아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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