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10:25
호러물 매니아, 영화제 관객들 사이에서 상당히 화제가 됐던 북유럽식 매너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2022년작 '스픽 노 이블'의 영어 리메이크작입니다.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가 주연을 맡았고 예고편상으로는 원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네요. 몇가지 사소한 디테일 말고는 딱히 각색이 불필요한 작품이기도 하고 그냥 자막읽기가 귀찮은 영어권 관객들을 위한 리메이크 이상의 뭔가가 있길 바랍니다.
감독 이름을 검색해보니 굉장히 쎈 영화였던 '이든 레이크' 연출하셨던 분이네요.
http://www.djuna.kr/xe/board/14208376
원작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로이배티님 리뷰글을 참조하세요.
2024.04.12 14:57
2024.04.12 17:13
저도 완전히 같은 생각입니다만 제임스 맥어보이가 어떻게 소화했을지도 궁금하고 하필 맥켄지 데이비스도 나와서 행복한(?) 고민이네요. '마터스'도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했을때 살짝 궁금했는데 작품에 대한 반응을 보고 깨끗하게 없는 셈 치면 되겠구나 했었습니다. ㅋㅋㅋ
2024.04.12 20:38
헛 멕켄지 데이비스에서 넘어갔습니다. 재밌겠네요ㅋㅋ
2024.04.12 23:53
더 떴으면 좋겠는데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그렇게 되고나선 큰 작품에선 보기 어렵네요 ㅠㅠ
원작을 아주 재밌게(?) 보긴 했지만 '굳이 이걸 다른 버전으로 한 번 더 볼 필요가?' 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정확히 말하면 '굳이 이걸 다른 버전으로 한 번 더 견딜 필요가?'에 가깝겠네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굿 나잇 마미' 리메이크도 아직도 안 봤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에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