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 10:28
고 황장엽씨가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서한 중 일부입니다.
“천안함 爆沈이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사람이 스무 명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20~30%가 믿지 않는다니 이게 무슨 나라입니까? 이게 무슨 민주국가입니까?”
대체 황장엽씨가 생각하는 민주국가는 무엇일까요? 오히려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생각이 다른 사람을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민주국가일까요?
황장엽씨를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무리 반 김정일 노선을 취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황장엽씨의 사고 체계는 전체주의 국가의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사상만큼 바뀌기 어려운게 없는거죠.
2010.10.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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