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케이블 '미즈사랑' 대출 광고

2010.11.26 11:36

Jade 조회 수:4162

압권이네요.


한 싱글맘이 딸을 데리고 식당에서 짜장면 하나를 시켜먹습니다. 엄마 눈에는 (남자한테서 맞았을 것이 뻔한) 멍이 시퍼렇게 들어있는데...


딸은 "그 아저씨 좋아?"라고 물어보니, "응~" 이러네요. 주인이 1+1 행사라면서 짜장면을 한 그릇 더 주고 엄마는

"탕수육 시킬걸 그랬네"라고 말하면서 광고가 끝납니다.



결국, 힘없는 싱글맘은 때려도 좋은 남자랑 붙어있고... 대출은 이런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는건가요.


광고의 무드 자체는 푸근한데...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아무튼 대출광고들은 취지면에서도 싫지만 내용도 싫어요. 이보영 나오는 광고에는 이하늘도 가세했더군요. 

제시카 고메즈 나오는 솔로몬저축은행 광고는 손발이 오그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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