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만] 수아레즈와 메시

2020.09.26 12:55

daviddain 조회 수:378

이미지


이미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9번. 이렇게 해서 리버풀을 거쳐 간 atm 공격수가 토레스말고도 탄생.



친구 떠나 보낸 메시가 인스타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긴 글을 남겼습니다. 탈의실에 들어섰을 때 수아레즈가 떠났음을 실감했다고 하죠.


https://www.instagram.com/p/CFjb7KrCMBg/


a me venía haciendo la idea pero hoy entré al vestuario y me cayó la ficha de verdad. Que difícil va a ser no seguir compartiendo el día a día con vos, tanto en las canchas como afuera. Los vamos a extrañar muchísimo. Fueron muchos años, muchos mates, comidas, cenas... Muchas cosas que nunca se van a olvidar, todos los días juntos.

Va a ser raro verte con otra camiseta y mucho más enfrentarte. Te merecías que te despidan como lo que sos: uno de los jugadores más importantes de la historia del club, consiguiendo cosas importantes tanto en lo grupal como individualmente. Y no que te echen como lo hicieron. Pero la verdad que a esta altura ya no me sorprende nada.

Te deseo todo lo mejor en este nuevo desafío. Te quiero mucho, los quiero mucho. Hasta pronto, amigo.


하루 종일 함꼐 하기 힘들게 되었고 그간 같이 보낸 시간들,먹은 것들, 같이 플레이한 날들,잊어 버리지 않을 많은 일들이 있다.

다른 셔츠를 입은 수아레즈를 보는 것은 이상할 것이고 그룹 안에서나 개별 선수로서나 클럽 역사상 중요한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너는 이런 식으로 떠나서는 안 되었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제는 놀랄 것 같지 않다.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고 사랑한다, 곧 보자. 


언론에서는 네가 이렇게 떠나서는 안 된다 쪽에 초점을 맞춘 것 같지만요 .https://www.marca.com/futbol/barcelona/2020/09/25/5f6db5cc22601d74708b456d.html


당장 겨울부터 메시는 이적이 가능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 봐야죠.


이적 시장 동향을 보면 데스트의 바르샤 이적은 거의 확실하고 바르샤는 토디보를 내보내 에릭 가르시아 사려고 하는데 에버튼과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 했습니다. 에버튼은 임대 후 완전이적을, 바르샤는 그냥 이적을 원합니다.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수아레즈의 어학 시험 부정에 유베 스포팅 디렉터 이름이 연일  신문에 오르고 있어요. 유베는 자신네가 시험 볼 장소인 페루지아 대학을 추천해 준 것 뿐이고 수아레즈 측근들이 다 알아서 했고 수아레즈가 자신네 선수가 되지 않았으므로 자신들과는 관련없다고 선은 딱 그었는데 유베 변호사가 관련되어 있고  페루지아 대학 교수에게 유베 디렉터가 전화해 고맙다고 말한 게 나오고 유베 관계자가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이탈리아 축구 법원이 조사한다고 합니다.

유베 디렉터는 지금 공석인 로마 디렉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참. 지금은 랑프 랑닉이 될 가능성이 있다네요.


근데 사실 유베 이미지야 우리나라에서 더 나빠질 것 없습니다.주작투스,강등투스 비아냥도 있었지만 그런 칼치오폴리야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거였지만 작년 날강두 노쇼는 대한민국 축구팬과 호날두 이름만 아는 일반인들마저 안티로 돌리기에 충분했죠. 개인적으로 유베 싫어합니다. 우승회수, 별을 몇 개 다느냐에 대한 뻔뻔한 태도. 모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단독 행동한 거라고 꼬리자르기했던데 모지는 지금도 라디오 쇼에 초대받아 유베 이야기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콘테는 맨유 감독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영입하려는 선수들이 다맨유, 그것도 다 노장. 스몰링 영입하려던 로마가 인테르에게 밀릴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2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29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575
113604 <축빠들만>맨유 돈 없나요 [7] daviddain 2020.10.03 364
113603 [넷플릭스] 보이즈 인더 밴드, 마지막 장면 질문. S.S.S. 2020.10.03 556
113602 [오늘의 TV영화] 첨밀밀, 기생충, 아웃 오브 아프리카 [9] underground 2020.10.03 796
113601 뭐가 오고 있는 걸까, 홈시네마 시대, 존 리의 책과 방송 [3] 예상수 2020.10.03 591
113600 가짜사나이... [9] 가을+방학 2020.10.03 969
113599 [넷플릭스바낭] 망했지만 망하지 않은 호러 무비 '위자'를 봤어요 [2] 로이배티 2020.10.03 514
113598 추석 특선 레드 선 [1] 가끔영화 2020.10.02 409
113597 [KBS1 독립영화관] 벌새 [6] underground 2020.10.02 751
113596 영화 할로윈 감상과 잡담 [2] Tuesday 2020.10.02 360
113595 트럼프 코로나 확진... [5] 예상수 2020.10.02 1358
113594 챔스에서 메 ㅡ 호 대결을 보겠군요 daviddain 2020.10.02 241
113593 김수지 작가의 '상수리나무 아래' [5] 겨자 2020.10.02 1087
113592 난장인 화투판을 치우며 [8] 어디로갈까 2020.10.02 827
113591 [넷플릭스] 사자, 어 이거 재밌잖아요!! [5] 노리 2020.10.02 872
113590 연휴 잡담... [1] 안유미 2020.10.02 411
113589 최근에 또 잠이 오질 않아서 [2] 지금만 2020.10.02 407
113588 방탄소년단이 추석에 지미 팰런 쇼에 나왔군요 가끔영화 2020.10.01 422
113587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스포가 많을 것 같은 감상 [6] 왜냐하면 2020.10.01 703
113586 이상한 나라의 <보건교사 안은영> -노스포 [2] ssoboo 2020.10.01 841
113585 어제 그 화제의 '나훈아쑈'를 본 감상. [4] S.S.S. 2020.10.01 12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