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인] 지인의 공황장애

2020.09.10 19:16

쏘맥 조회 수:1052

글 쓰기 어려운 주제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인이 공황장애가 갑자기 심해져서 너무 힘들어하는데, 제가 도와줄 수 있는게 있을까요? 아니, 옆에서 도와줘도 되는 걸까요?

상담+약물치료를 받다가 상담은 안하고(담당의가 몇번 바껴서 도움이 안된다고 해요) 약이 떨어져서 처방전 받으러 간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몇년전엔 알콜 중독 수준의 의존증이 있었는데 이젠 술은 안 마신다고 해요
오늘 만났는데, 얼굴이 너무 안 좋은 것이 아파서 그런줄 알았는데 자꾸 죽겠다는 생각만 들어서 죽어라 버틴다고 합니다(처음 들었어요)

몇날 며칠 죽은듯이 잠만 자고 싶다고 하고, 혼자서 아무도 없는데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상황을 알고 있고 지금 혼자 살고 있어요

아 글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이런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아니면 좋은 병원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27
113395 [넷플릭스바낭] 로즈마리의 아기(=악마의 씨)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0.09.13 1112
113394 왜이렇게 할게없을까요 [8] 정해 2020.09.13 819
113393 애플뮤직에서 카우보이 비밥의 음원을 들을 수 있네요 [6] 예상수 2020.09.13 422
113392 이제 미래통합당이나 찍을까 했습니다 [9] 예상수 2020.09.13 979
113391 '현직 카투사입니다' [57] theoldman 2020.09.13 1916
113390 최훈민이라는 기레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5] 사팍 2020.09.13 4561
113389 [바낭] 단역들 외. [18] 잔인한오후 2020.09.13 618
113388 모임의 먹이사슬과 모임장 [3] 안유미 2020.09.12 788
113387 추혜선의 선택 [1] 사팍 2020.09.12 596
113386 테넷 봤습니다 (스포 유) [2] 마가렛트 2020.09.12 539
113385 무슨 영화 같나요 [2] 가끔영화 2020.09.12 374
113384 디즈니는 원래 그랬다 [14] 사팍 2020.09.12 1064
113383 코로나 관련.. [2] 초코밀크 2020.09.12 378
113382 정경심 27차, 28차 공판 [3] 왜냐하면 2020.09.12 645
113381 안철수나 찍을까 [46] 예상수 2020.09.12 1266
113380 국립국어원은 히키코모리 대체어로 비대면 살이를 가끔영화 2020.09.12 606
113379 누구 좋은 일을 하는 건지 생각을 해보시길... [21] 사팍 2020.09.12 1137
11337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8] 어디로갈까 2020.09.12 926
113377 [넷플릭스바낭] 샤말란의 좌초된 프로젝트의 흔적 '데블'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0.09.12 784
113376 당사자성, 남자다움 [8] 안유미 2020.09.12 8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