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idf.co.kr/kor/movie/view/591#this

올해도 어김없이 EIDF가 막을 올렸는데요.
일요일까지니까 벌써 중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우연히 인상깊은 작품을 봐서 소개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동네 극장 시네마 파미르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약쟁이들을 내쫓기도 하고요, 영화관에 찾아오는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말려야할지 밀아야할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사실 초반은 좀 놓쳤는데 직원 한명은 전쟁의 생존자이고, 그 후유증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에 감사하며 애정을 갖고 극장을 돌보고 있어요.
영화 <시네마 천국>과는 결이 다르지만 다른듯 비슷한 감상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네요. 어쩌면 수상도 가능할 것 같은데 못본 작품이 더 많아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듀게분들도 좋은 작품 보시면 추천 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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