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15:50
https://m.facebook.com/RETROVintage1/videos/536578257156894/
ㅡ 고스트 스토리, 1981
http://www.djuna.kr/movies/ghost_story.html
스티븐 킹의 It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에 비하면 굉장히 전개가 느리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두 권으로 번역되었을 정도로 분량이 많아요. 저는 영화부터 접했는데 영화는 많이 단순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어떤 배역은 디테일이 생략되어 잠깐 나오는 기능적 존재로만 쓰였어요. <그것>처럼 극장판 두 편으로 하거나 넷플릭스 3부작이었으면 나았을 듯.
스타트렉의 보그 여왕 앨리스 크리지가 나옵니다. 크리지의 역할 이름이 Alma인 것 보고 복선이란 생각은 했어요. 스페인 어로 영혼이란 뜻이어서.패트리샤 닐은 아카데미 수상자이고 로얄드 달 부인입니다.
노출 수위가 높습니다.
여기에도 남부 분위기(?) 이런 게 감도는데 저는 이런 분위기의 영화하면 잘만 킹의 <투 문 정션> 생각합니다.
2020.08.13 21:31
2020.08.13 22:40
보셨군요 ㅋ
사람 사는 건 동서양 비슷한지 저기도 구천을 못 뜨는 귀신이 있군요. 댄 애크로이드가 대대로 영매 집안이라 고스트버스터즈 썼다고 해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포스터&search_target=title_content&m=1&document_srl=13813729
ㅡ 멜빈 더글라스가 조디 포스터와 나오는 드라마
2020.08.14 01:25
2020.08.14 15:12
3 당합당이랑 노조 운동 한창이던 아주 옛날 어느 소설에 뜬금없이 크로넨버그 플라이를 보고 나온 노동자들이 저딴 영화를 만드니
양키는 나쁜거라고 욕하던 장면이 있었죠
2020.08.14 15:17
요즘은 예전 납량특집 드라마가 많이 보고싶네요.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나 쥐덫은 한국식으로 번안하기도 했죠. 저 영화를 보니 에어컨 없던 끈적한 여름 납량특집 드라마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