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드 보다보니 이것도 정말 클리셰구나 싶은 게 있어서요. 드라마에서들 보면, 비번은 보통 사적인 기념일이라거나 어쩌구라고 하면서 주인공더러 넌 똑똑하니까 풀어보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런건가요? 심지어 셜록에서도 이런 식으로 아이린 애들러의 휴대전화 잠금을 풀죠. 현재의 듀게 유저명부터 비롯해 사용자명은 보통 아무 의미없는 걸 씁니다. '노리'요? 진짜 아무 의미 없어요. 자판을 막 두들기다가 뭔가 조합이 되어 썼을 뿐. 


비번도 마찬가지에요. 생일이나 뭔가 의미있는 기념일? 같은 거와 아무 상관없어요. 기념일 워낙 관심없기도 하고요. 악당이 저에 대해 아무리 파헤쳐본들 저의 사적인 정보와 연관있는 숫자로 비번을 찾으려고 한다면 무의미한 시도가 되고 말겁니다. 기념일 같은 것으로 비번을 만드는 게 그렇게 일반적인 일인 것인 걸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5
113543 Hammer horror favourite Ingrid Pitt dies aged 73 [2] DJUNA 2010.11.24 1346
113542 혹시 크롬에서 여의도 리뷰 썸네일이 보이십니까. [12] DJUNA 2010.11.24 1809
113541 진짜 전쟁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은 [2] 무비스타 2010.11.24 2569
113540 까는 논리가 같습니다. [25] 대립각 2010.11.24 2973
113539 [bap] "영화로 철학하기, 그 즐거움"(정여울) / "김정희" (유홍준) 저자와의 만남 [7] bap 2010.11.24 1885
113538 요즘 롯데카드에서 전화로 쌀을 팔아먹나봅니다. [12] SnY 2010.11.24 3075
113537 [연평도 도발] '이게 사실이라면'을 전제로 까는 이야기는 좀 위험하고 이 이야기 역시 그런 이야깁니다만.... [8] nishi 2010.11.24 2631
113536 T2를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다. 무비스타 2010.11.24 1907
113535 사후약방문 [21] jim 2010.11.24 3075
113534 독일에서 잡힌 초대형 광어 [11] 01410 2010.11.24 3603
113533 전쟁교육이 필요할 듯 싶어요.. [28] 서리* 2010.11.24 3561
113532 조금 눈물이 났어요 (그냥 구구절절 잡담이에요) [19] loving_rabbit 2010.11.24 3426
113531 오늘의 잡담 [2] 사람 2010.11.24 1259
113530 한 정치인을 그냥 까는건 어떤건가요 [9] 메피스토 2010.11.24 1937
113529 처음 공개된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 2] 스틸 [12] 보쿠리코 2010.11.24 3423
113528 멸절사태 어떻습니까 [15] nobody 2010.11.24 3230
113527 어제 <황해> 제작 발표회 했었네요. [19] fan 2010.11.24 4016
113526 YTN 어플로 속보가 떴네요 [3] jim 2010.11.24 3144
113525 이즈의 무희 [7] 가끔영화 2010.11.24 4705
113524 분노는 이해한다. 그러나 전쟁은 안 된다. [평화네트워크] [3] 오뚜기 2010.11.24 18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