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흡하게 느끼는게 많지만, 지구촌 수많은 나라의 젊은이들은 우리의 이런 대치상황에
남자에게는 병역의무가 주어진다고 해도 만약에 대한민국에 태어났으면 자신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100만 보병의 숫자 보다는 더.)
 
신체 건강해서 군에 종사할 체력조건을 가지게 된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애우들에게 한 번 물어 보셔요.
 
 
전쟁이 나면 전 국민이 전쟁에 동원됩니다. 누구 하나 예외 없이.
힘 없는 민초들은 남녀노소 무너진 방공호 사역이나 보급품 지원 노력봉사에 모두 동원 되고,
적의 공격에 현역병사들 보다 쉽게 노출되어, 사상자가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남녀도 없고 노소도 구분 없습니다.
오산비행장이나 기타 다른 수단으로 국외로 빠져나갈 능력이 없는 모든 국민들은 후방 동원조직들에 의해 동원 됩니다.
 
정작 분통 터지는 일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사회지도층들의 자제분들은
전시에도 어김없이 위험한 지역에는 배치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아비의(억지로 갈 필요는 없잖아? 눈이 나빠서 못 갔고, 학교 다니느라고 못 갔는데.. 했던) 의식구조가
솔선수범은 커녕 제 가족의 안위만 챙길 때에, 목숨을 걸고 전방에 업드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쩌겠어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 입니다. 피난 갈 곳도 없어요.
빠져 나갈 구멍이 없으면, 죽기 살기로 임전무퇴 해야지요. 후방에 내 가족이 있잖아요.
  


1.일부 재벌 며느리들의 원정출산 자제분과 애매한 국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유명인들 제외.
2.돈 많고 빽 있고, 군대 안 다녀온 고급관리 중에 나이 많은 사람 제외.
3. 현 여당 대표 같은 사람은 자동적으로 제외 됩니다. 미필은 민방위도 없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65
113391 '현직 카투사입니다' [57] theoldman 2020.09.13 1920
113390 최훈민이라는 기레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5] 사팍 2020.09.13 4563
113389 [바낭] 단역들 외. [18] 잔인한오후 2020.09.13 621
113388 모임의 먹이사슬과 모임장 [3] 안유미 2020.09.12 805
113387 추혜선의 선택 [1] 사팍 2020.09.12 599
113386 테넷 봤습니다 (스포 유) [2] 마가렛트 2020.09.12 541
113385 무슨 영화 같나요 [2] 가끔영화 2020.09.12 377
113384 디즈니는 원래 그랬다 [14] 사팍 2020.09.12 1066
113383 코로나 관련.. [2] 초코밀크 2020.09.12 381
113382 정경심 27차, 28차 공판 [3] 왜냐하면 2020.09.12 648
113381 안철수나 찍을까 [46] 예상수 2020.09.12 1268
113380 국립국어원은 히키코모리 대체어로 비대면 살이를 가끔영화 2020.09.12 609
113379 누구 좋은 일을 하는 건지 생각을 해보시길... [21] 사팍 2020.09.12 1138
11337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8] 어디로갈까 2020.09.12 930
113377 [넷플릭스바낭] 샤말란의 좌초된 프로젝트의 흔적 '데블'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0.09.12 791
113376 당사자성, 남자다움 [8] 안유미 2020.09.12 827
113375 [KBS1 독립영화관] 애월 [4] underground 2020.09.12 409
113374 인도 영화는 담배 그림자만 보여도 [1] 가끔영화 2020.09.11 468
113373 바르토메우 안 나간다 [2] daviddain 2020.09.11 394
113372 아무 사진들 - 이자벨 아자니, 소피 마르소, 스머프...... [1] 스누피커피 2020.09.11 6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