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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낭] 바쁜 와중에 짧게 전하는 소식...

2011.05.19 17:07

마추피추돌돌 조회 수:4032

일이 바빠서 듀게에 못들어와보고 있었는데 오늘은 접속해서 글을 올려야겠네요.

방금 사장님께서 메할 때 메 언니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나가셨습니다.

"앞으로 세무 회계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면 우리랑 거래하는 세무회계사무실에 물어봐. 뭐 좀 잘못한거 있을때 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사람 있냐? 국세청에 전화를 왜 하고 그래!?"

뭘 잘못한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대충 이해가는 멘트.

국세청에 전화를 왜 했을까요;

ps.캐리비안의 해적 4 재미없단 글들을 보니 넘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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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1.05.19 17:13

방금 담당 세무사랑 10여분간 통화를 마치고 난 터라, 본문의 상황이 엄청 웃기네요ㅎ
국세청에 뭘 문의하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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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1.05.19 17:16

아, 안 그래도 갑자기 메할 때 메 씨가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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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23

닥터슬럼프/ 그러게요. 저도 엄청 궁금한데 방금 혼나는걸 본 터라 뭐였냐고 물어보기도 좀; 속으로만 뭐지?뭐지?하고 웃었어요 ㅎㅎ
안녕핫세요/ 식스센스 있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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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리듬

2011.05.19 17:25

역시, '메할 때 메' 씨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ㅋㅋ 듣는 사람은 정말 웃긴데 사장님은 속터지시겠네요. 그나저나 이유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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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가루

2011.05.19 17:25

메할 때 메 ㅋㅋㅋ 하지만 전 좀 알것도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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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1.05.19 17:28

이전 편들보다 좀 늘어지고 산만해서 그렇지 재미 없지는 않았어요. 슬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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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29

폴라리듬/ 가끔 사장님한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까 싶을때도 있어요. 지능안티요원
별가루/ ㅋㅋㅋ뭔가 이해하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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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a

2011.05.19 17:31

저는 이제 마추피추돌돌님만 보면 '메할 때 메'씨가 떠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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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31

calmaria/늘어지고 산만했나요? 안그래도 급하게 타전한답시고 쓴다음에 후회하면서 지울까 했는데 이미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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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리듬

2011.05.19 17:32

#마추피추돌돌:
캐리비안의 해적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 '라'가 아니라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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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32

Ripa/안그래도 올리면서 가끔 제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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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34

폴리리듬/ 제가 지금 밑에 창을 쪼끄만하게 줄여놓고 막 빠르게 쓰다가 잘 못 봤나봐요 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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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딜

2011.05.19 17:34

'아 예전에 "소인이 잘못했습죠!"했던 분 얘길 하셨던 분 글이네' 하고 들어왔습니다. ㅋㅋ 마추피추돌돌님 아디를 보면 잉카의 마추피추(마추픽추였던가요?=ㅂ=)가 떠올랐는데 이젠 아니에요... 푸하하
그래도 그분 일은 잘하시나봐요. 제가 저랬으면 단박에 잘렸을 듯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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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1.05.19 17:34

세무회계 궁금한 게 있어서 국세청에 신고, 아니 문의하셨다는??ㅋㅋ
우리 직장에도 저 사람 뇌의 주름은 남들보다 꽤나 적게 잡혀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분이 계시고 어제 오늘 연타로 한건씩 하고 계시답니다. 저와 직접 연관되면 정말 괴롭고 골때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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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

2011.05.19 17:36

"메할 때 메 언니"가 무슨 소린지 몰라서 나만 모르는 인터넷 은어인가 싶어 구글에 검색까지 해 보고 이러다가 작성자 글 클릭해서 몇 개 보고 나서야 그게 뭔지 찾아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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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36

에아렌딜/ 전 예전에 사장님 친척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저렇게 디스하는 거 보면.
브랫/ 직접 문의(신고)한것 같아요. ㅋㅋ 업무 연관된 부분이 적어서 다행이에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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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1.05.19 17:42

뭐 좀 잘못한거 있을때 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사람 있냐?
이 부분 다시 읽으며 구르고 있는 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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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1.05.19 17:43

마추피추돌돌/ 억 제가 주어를 생략해버렸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얘기 맞습니다. 그냥 기분 전환으로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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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sle21

2011.05.19 17:46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국세청에 문의해 볼수도 있지 않나요?전 자주 이용하는데요.내가 이상한 거 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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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51

sadisle21 / 세무회계사무실을..돈 주면서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세무회계사무실을 이용하지 않고 굳이 국세청을 이용해야겠냐는 뉘앙스가 있을 것 같고요, 혹 회사에서 뭐 회계 쪽으로 편법을 써서 처리하는 일이 있다면 국세청에 전화걸어서 물어본게 뜨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댓글
마추피추돌돌

2011.05.19 17:53

calmaria /아 제가 글 올려놓고 혼자 내심 찔려서 그렇게 봤나봐요. 지루하고 산만해도 선장님 보러 가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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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별

2011.05.19 18:17

그 야동 보시던 분인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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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돌돌

2011.05.19 20:16

불별/네~그분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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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2011.05.19 22:56

마추피추돌돌님 이름보고 두근거리면서 들어왔어요
과연 메할때메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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