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12:38
민주당 지지율이 미통당보다 뒤졌다는 뉴스에, 지지율 뭐,,,,, 대선이 코 앞도 아니고
부동산때문에 요즘 민심이 술렁술렁하지, 그런가보다 하자 했는데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고 있는거 같으니 쫌 우울합니다.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한국정치는 하루 앞을 모르는거라서.... 요즘 언론은 정부에 대해서 원래도 그랬지만
너무나 칼춤을 추고 있구요.
아침부터 우울해서 몇 줄 씁니다.
2020.08.13 12:49
2020.08.13 12:50
2020.08.13 12:56
전 정치 과몰입 시기와 정치 무관심 시기가 교차해요. 지난해 내내 아니, 한동훈 검언유착 터지기 전까지
뉴스 전혀 안봤어요. 이러다가 어느날엔가는 안보는 날도 옵니다. 그런데 내가 정치 뉴스 안봤던걸
후회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당연히 정치뉴스는 보면 스트레스가 만땅으로 옵니다.
2020.08.13 16:45
2020.08.13 16:48
2020.08.13 13:49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그럴만하다 이해가 가는데 미통당 지지율이 오르는게 참 신기합니다.
하긴 오르는게 아니라 미통당 지지하기는 쪽팔려서 숨어 있던 사람들이 이제 대놓고 미통당 지지할만하다 싶으니 기어 나오는 것이겠죠.
2020.08.13 14:50
그 당은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뭐, 언론에서 워낙 비호해주다보니 민주당의 실책은 크게 보이고
-여당이니까 그만큼 책임이 더 크다는건 압니다만- 이걸 야당으로서 누리는 특권이라 해야할찌
그냥 오랜 관성이라 해야할지
2020.08.13 16:01
민주당 지지율 문제보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게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이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랑 오피스텔도 서서히 움직이는것 같던데
2020.08.13 17:42
이거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실제로는 7.10 대책 이전 1개월과 7.10 대책 이후 1개월간의 주택거래 동향 통계를 보면 매매량은 1/10 수준으로 급감, 가격 상승률은 0로 수렴되는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더 지켜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으나 적어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시장 상황은 아닙니다. 속지 마세요.
2020.08.13 18:15
우리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길래 오랫만에 은혜로운 복덕방 아주머님이랑 식사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같은 동네 다른 아파트 살려고 계약 걸었다가 위약금 줄테니 계약파기하자고 했다네요... 요즘 배상배액 하고 파기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집이 없대요...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길래 전세 내놨는데 저도 좀 난감하네요... 참..
서울 좀 괜찮은 동네 부동산 그냥 전화해보세요 무슨말 하는지요.
쏘보님
현실과 인터넷은 다릅니다.
인터넷 좀 줄이세요..
2020.08.13 18:56
아 제가 잘못 썼네요. 이건 거짓말이 아니고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현실이 아니라 뇌내망상을 근거로 한 새빨간 거짓말.
누군지도 모를 익명의 넷찌질이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실재 하는지도 모를 동네 부동산 업자의 말이 아니라 오늘 발표된 ‘한국감정원’ 의 자료를 믿는분들이 더 많기를 바랍니다.
2020.08.13 19:23
우리 쏘보님 새벽에 혼자 라운딩나가서 골프치시는 분이신데 믿을만하겠네요(아직도 그 글 생각하면 웃음이 ㅋㅋ)
하기야 존경하는 김현미 장관님의 11% 발언도 상당히 신뢰가 가지요
어차피 이제 서울에 괜찮은 집 살수 있는 기회는 없으니 쏘보님처럼 생각하며 희망을 품고 사는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