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X는 어쩌구 저쩌구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Z는 블라 블라

 

 뭐 이런 표현 종종 보자나요.

 

 퍽~력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이 가장이 되면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뭐 이런 연구결과가 신문기사에 나온 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세상이 바뀌어 갈수록 예전에 비하여 점점 가정의 영향력보다는 다른 사회적 환경 등에 의한 영향 변수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또 글로벌화되가는 상황이다보니 일국내 영향을 벗어난 요인들도 가세하는거 같구요.

 

 초딩들도 클릭 한번이면 지구 반대편 돌아가는 일상다반사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이자나요.

 

 

 * 그래서 우물안 개구리식 인간형이 되느냐 아니냐가 큰 터닝포인트가 되고 여기서 큰 갈래가 형성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의 경우만 보자면 가정이나 학교 친구 그런 것보다는 어렸을때부터 파 묻혀 살다시피한 책을 통해서 받은 영향이

 현재의 제 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거 같습니다.

 책에는 물론 수천권을 넘는 만화책의 영향도 매우 크구요.

 

 철이 좀 들고서는 매체가 다양해지는 것이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다양해지고 그 다양한 사람들을 통하여 간접경험치(능력치)를 습득하며 랩업을 하게 되는거 같고요.

 졸업 이후 세상에 나와보니 인터넷세상이 도래했고 발빠르게 다양한 커뮤니티 접촉을 통해 그런 부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요.

 이게 랩업을 하면서 사냥터도 업그레이드 되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그에 걸맞는 아이템도 장착하게 되고

 에....역시 RPG는 인생의 축소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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