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의미를 '먹고 살기 위한 노동'에 대한 '자유'로만 국한 짓는다면 작던 크던 '주거'가 해결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한국의 생활물가를 고려하고 소비수준을 '백화점'이 아닌 '마트'에서 '최저가 상품' 위주로 맞춘다면, 5억정도의 적금만 들어놔도 평생 이자만으로 놀고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는 계속 떨어지는 반면 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게 함정.... 그래서 70살부터는 원금 5억을 까먹고 살면 될지도;;; (하지만 100살 이상 장수한다면? 쿨럭;;)
물가가 20년에 10배 오른다 생각하면
10억 즈음 있으면 이자 받아 먹고 살거 같지만 20년이 지나면 지금 1억돈 밖에 안되고 안되겠죠?
60년이 지나면 10억은 지금의 백만원 돈이 되겠죠?
즉 1000억은 있어야 60년 남은 생 무난하게 산다?
집빼고 10억이 있으도 여기저기 분산투자해서 이것저것 자산 관리하고 (그전에 자산 관리 공부도 하고) 딱히 자유롭지 못할 듯 해요.
진짜 1000억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