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ng


IMDB 평점이 현재 7.3입니다. 오~ 그 정도인가? 영화를 봤으면서도 그 이유를 알아보거나 사유해보지 않고 

짤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영어 잘 하는 유인원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졌-

침팬지-오랑우탄-고릴라 무리가 칼같이 구분되어 등장합니다. 유시민 작가도 보실지?

카리스마 넘치는 독재자의 공포정치 왕국 kingdom에서 공화국으로 진일보하는 것이 진정한 "진화"라는 걸 주제로 삼으려고 한 것 같습니다. 

빌런 유인원이 갈망하던 무력, 무장, 각종 기술 발전만이 진화가 아니고요.

마지막에 맹활약하는 독수리가 노골적으로 자유와 독립의 미국을 상징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유인원인 노아가 인간 메이에게 같이 잘 살 생각 좀 해 봐라 하고, 그가 시저처럼 인간을 위협할 정도로

똑똑해질까봐 죽이러 온 메이도 암살을 포기하는 마무리로 공존,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나올 속편을 생각해서인지 그런 고민을 교환하는 정도로 영화는 끝났지만요.

솔직히 그렇게 재미는 없었... 중간에 15분 정도 졸았읍니다... 다른 관객도 일행에게 '좀 지루했다'라는 평을 하셨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0
126436 장국영 - 당년정 [2] catgotmy 2024.06.11 133
126435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1] soboo 2024.06.11 405
126434 [게임바낭] 게임 업계 근황 + 최신 게임 예고편들 여럿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11 270
126433 에피소드 #93 [2] Lunagazer 2024.06.10 62
126432 프레임드 #822 [4] Lunagazer 2024.06.10 57
126431 겨울왕국 Some Things Never Change 포르투갈어 catgotmy 2024.06.10 59
126430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 영화처럼 2024.06.10 420
126429 제주도 1박 여행의 장점 [5] soboo 2024.06.10 445
126428 ‘퓨리오사’ 삼차 관람 후 쓸데없는 잡담 [3] ally 2024.06.10 410
126427 머라이어 캐리 someday [2] daviddain 2024.06.10 121
126426 테오 앙겔로풀러스 ‘유랑극단’ 잡담 (스포일러~) ally 2024.06.10 125
126425 QWER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건가요? [7] 사막여우 2024.06.10 648
126424 모니카 벨루치 이탈리아어 인터뷰 [4] catgotmy 2024.06.09 260
126423 밥 포시 ㅡ 폴라 압둘 ㅡ 아리아나 그란데 [3] daviddain 2024.06.09 123
126422 프레임드 #821 [4] Lunagazer 2024.06.09 67
126421 가장 보통의 사람과 속물근성의 간극(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상수 2024.06.09 246
126420 민희진의 현재진행형 성취 [2] Sonny 2024.06.09 496
126419 미학적 인간이란 개념으로 민희진을 들여다보기 Sonny 2024.06.09 220
126418 민희진의 어도어 독립 시도에 대해 Sonny 2024.06.09 181
126417 민희진을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것 [1] Sonny 2024.06.09 2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