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처음 봤는데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보면서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정말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울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마치 심리치료, 교정치료를 통해 사람이 새로이 태어나는 모습에서 오는 감동같은 것이 있었어요.


하나 배웠습니다. 학생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요. 출연하시는 교육법 가르치시는 조벽 교수님이 계속

강조하셨는데요. 저는 처음으로 그 사실을  알았어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지원하신 5분의 선생님들이  솔직히 말해서 최악의 선생님은 아니라는 거에요. 제가 봤을 때는 그랬어요.

그 선생님들은 다 보통이거나 그것보다는 더 나으신 분들이신것 같거든요. 정말 최악의 선생님들은 여전히 어디엔가 계시겠죠. 그대로.


그 5분의 선생님 모두 정말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교육방법에 대해 그렇게나 절실하게 변화를 원하셨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육현장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자신의 꾸밈없는 수업장면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용기에도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주도 시간이 되면 보려구요. 관심있으신 분들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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