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7 00:00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드니 의기소침해 지는 것을 느껴요.
요즘 좀 살이 빠져서 청치마를 입고싶은데.. 왠지 입으면 사람들이 욕할꺼 같아서 입기가 그래요. 그래서 아침에 수영갈때에만 입어요.
예전에는 옷입는 것에 대해 그리 신경쓰지 않았었고, 남의 시선 따위는 상관안했었는데요. 지금은 예전처럼 아무생각 없이 입었다가는 초라해 보이고 어두워보인다고나 할까.. 어렸을 때에는 심플해 보였었는데...
주변사람들도 30대가 되면, 나이에 맞는 옷차림을 해야하고 외모에 신경쓰고 살빼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드라구요. 이제는 어느정도 왜 그래야 하는 지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30대(중반을 넘어서고 있어요)에는 주변의 시선을 좀 더 신경써야하는 게 맞는 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 서글퍼요.
그래서.. 여러분은 주로 어디서 옷을 사고 어떻게 입고 있는지요??
2011.06.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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