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1 10:09
꽈배기 니트 가디건을 하나 샀어요.
이제까지 두꺼운 꽈배기 니트 가디건을 한번도 입어본적이 없어서요.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남자용은 많이 팔지도 않고, 팔아도 이쁜게 없는데
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근데,
니트 가디건을 주문했는데 니트후드가디건이 왔어요.
직장에서 입으려고 산건데 후드는 좀 그래서 교환신청을 했어요.
배송이 왔어요.
또 똑같은 니트후드가디건이 왔어요.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어요.
그래도 그쪽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사과를 하고 물건을 받기 전에 먼저 배송해준다고 해서
한번 더 참기로 했어요.
어제 배송이 왔어요.
또 똑같은 니트후드가디건이 왔어요
이번엔 욕이나왔어요.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게시판에다가 글을 남겼어요.
"그 회사에는 장님만 있습니까?"
"지금 사람 가지고 장난 치시는 겁니까?"
"정말 일 더럽게 못하네요"
두꺼운외투니트가디건이라 가방에 들어가지도 않고 정말 무거워요
그걸 집에서 보내기는 어려우니까 직장까지 들고와서 또 박스싸고 배송하기를
3번이나 해야되는 개고생을 해야되요 ㅠㅜ
그쪽 회사 전화상담시간이 11시부터라서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거의 옷을 쇼핑몰에서 사기때문에 꽤 많은 옷을 구입했는데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우는 첨 이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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