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 00:10
지금 EBS1에서 김완선 가수 나오네요.
목소리가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아서 신기해요.
인터뷰할 때 얼굴은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노래 부르며 춤 출 때 보니 별로 안 달라진 것 같네요.
의외로 세월이 안 느껴져요.
별로 기대 안 했는데 궁금해졌어요. 무슨 노래를 하려는 건지...
처음 불렀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괜찮았는데 두 번째 노래는 별로...
춤 실력은 좀 녹이 슨 듯...
KBS1로 채널 돌려서 독립영화관 보기로 했어요. ^^
재밌어 보이네요.
독립영화답지 않게 두 남자 배우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요.
그런데 독립영화답게 녹음 여건은 안 좋은지 야외에서 대사 전달이 잘 안 되네요.
자막 켜놓고 보는 중...
<병> 재미있었어요. 감독의 유머 코드가 저랑 맞네요.
<유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춤 영화라니 독특하네요.
춤 잘 보려면 자막 꺼야겠어요.
아이디어는 재밌는데 배우들의 몸 연기가 제 눈에는 좀 부자연스러워 보여서... ^^
이 영화는 예측을 불허하는 뜬금 없는 전개에 기가 막혀 웃음이 나는 듯...
군무가 시작되면서부터는 흥미를 잃고 딴짓하는 중이에요.
2020.08.15 01:32
아픈 노래 찾는 중이에요.
Radiohead - Ill Wind
Bob Dylan - Love Sick
아픈 노래 별로 없어서 아무 거나... ^^
Paul Desmond - Body and Soul
Paul Desmond - I've Got You Under My Skin
Paul Desmond - Advise and Con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