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8 18:49
소통은 안하고 책임은 안지는게 이 시대의 리더 트렌드라면서요 ??
정말 이 시대의 리더상에 딱 부합되는 인물인듯요?
근데 위 영상 패러디 원본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게임 CF 더군요
2014.07.08 19:06
2014.07.08 19:20
그렇게 정치꾼처럼 굴더니 결국 망가지는 것도 정치인처럼.... 대단한 양반이에요.
2014.07.08 19:33
2014.07.08 20:02
2014.07.08 21:32
저도 다른 건 홍감독이 책임져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땅 산거 가지고 욕하는 건 확인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일 진짜로 대표팀 합숙훈련 기간에 땅보러 다니고 계약하러 다니고 그랬으면 욕 먹을 수도 있지만, 그냥 본인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고 월드컵 준비를 하는 동안, 부인이나 다른 가족이 땅 사는 일을 다 처리했으면 별로 욕 먹을 일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사실 저도 예전에 부동산을 산 적이 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저는 전혀 거기에 관여 안하고 가족이 죄다 결정하고 계약한 적이 있었거든요.
2014.07.08 22:39
이투데이가 홍땅보(응?!)에 대한 최초 기사를 냈었는데요, 기사내용에 따르면 4~5월에 가족과 함께 수차례 땅을 보러 다녔답니다.
심지어 부동산 업체사람들이 바쁜데 이렇게 돌아댕겨도 되냐고 물어봤다네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44898
대충 보아하니 월드컵 시작이 코앞일때 홍명보는 그곳 땅을 보러 돌아댕겼고 자연스럽게 그 일대 업체에 소문이 퍼졌을테고 이번 월드컵 제대로 말아먹고 난뒤 별다른 책임을 지지않자 어느 누군가가 언론사에 제보를 한것으로 보입니다만 뭐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이쯤되면 정몽규도 생각을 좀 달리 해봐야 할텐데.
기회를 주니 마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홍땅보는 국대감독으로서 능력이 없는데 -이번 월드컵 참사결과와 별개로 홍명보는 지금 현재로선 국대감독에 걸맞는 클래스가 전혀 아님!- 아시안컵 이전에 있을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상당히 적은데 그때가서는 어떻게 쉴드를 쳐주지도 못하고 내치면 그건 진짜 개막장...ㅜㅜ
2014.07.08 23:27
본인이 보러다녔다는 게 기사로 난 사실이고, 처음에 홍명보 측 해명은 한시간 정도 짬을 내 두차례(그중 한차례가 5월 12일 비공개 훈련일) 방문했다 였고,
축구협회에서는 5월 12일에는 홍명보가 외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죠.
쌈짓돈님 말씀처럼 투명한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둘다 사실이라면 홍명보 감독은 축지법에 분신술까지 쓸줄 아는 건데...
2014.07.09 00:12
제보도 부동산업자가 먼저 한 걸로
2014.07.09 01:27
아래 댓글에서 언급한 기사들을 저도 보긴 했지만, 원체 신문기사들이라는 것들의 신빙성이라는 게 영 믿을게 못되서 홍감독측의 반박이나 시인을 들어보고 난 뒤에 판단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쨌든, 만일 본인이 훈련기간 중에 땅 보러 다닌 것이 사실이라면, 법을 어기거나 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 월드컵 준비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욕을 들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좀 찜찜한게, 다른 운동 선수들도 올림픽 앞두고 짬짬히 시간 내어서 돈 벌러 CF 찍으러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도 그리 크게 욕먹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결국 그 뒤의 성적 때문이겠죠?
축협은 여론이 식길,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X맛 시스템은 가열차게 돌아갈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