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오래전 듀나인 하긴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크리처물이라곤 했지만 이걸 SF영화라고 봐야할지.........모르겠습니다. 

우주선도 나오고 우주도 나오지만 '과학'이라고 부를만한 요소는 생각이 안나네요. 



%BF%EC%C1%D6%B1%AB%B9%B0.jpg

(대충 그림판을 이용해 '점으로 시작해서 점으로 끝났습니다'...그림이라고 부르기엔 죄송합니다)


* 분명한건 꽤 오래된 영화입니다. 아주 오래됐을꺼에요.  ↑ 생긴 괴물이 나옵니다. 


1. 초록색? 암녹색? 아무튼 다리가 여러개고 붉은 눈을 가졌죠. 사이즈는 인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 뭔가 끈적끈적한 초록색? 파란색? 액체를 흘림. 아마 이 액체로 번식하지 않았나 막연하게 기억하지만 정확하진 않음. 


3. 분열해서 여러 개체가 됨. 사실 이것도 정확하진 않으나 어쨌든 여러개체가 나옴. 


4. 우주선에서 대원들과 사투를 벌임.


5. 근데 대원들 복장이 워낙 옛날이라 살짝 뽀뽀뽀. 



* 이게 참. 가끔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딱히 막 명작이거나 수작인지 내용이 뭔지는 기억안나요.

다만 어릴적에 봤던 영화인데 저 괴물(들)가 우주선에 달라붙어서 감싸고 있던 장면이 왜 그렇게 인상적인지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어요.


더 짜증나는건, 이걸 분명 유튜브 어디에선가 리뷰한 걸 본것 같다는겁니다.

그 영상을 보고있을땐 의식의 흐름대로 영상을 본건지 그냥 대충넘어가고 말았어요! 나름 꽤 오랜시간 궁금하던 영화인데 말입니다.

뒤늦게 생각나서 유튜브를 뒤적거렸는데.....꽤 많이 뒤적거렸지만 시청기록에 없더군요. 누락이 된건지 환상을본건지-_-;....


p.s : 유사사례로  The Creeping Flesh 라는 영화도 있죠. 바르셀로나 올림픽 전후로 MBC 주말의 명화에서 해줬던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괴물의 얼굴이 등장하는 장면이 워낙 강렬했거든요. 이 영화도 꽤 오랜시간 궁금해했었는데 오래전 듀나인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영화인데 크리스토퍼리와 피터쿠싱이 함께 나왔던 영화더군요-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9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711
113357 테넷 대사가 잘 들리시던가요? 스포없음 [2] 하워드휴즈 2020.09.09 496
113356 저가 커피 잡담 [3] daviddain 2020.09.09 779
113355 추미애 친척, '부대배치 청탁 의혹' 제보자·언론사 고발 [25] 왜냐하면 2020.09.09 1029
113354 [바낭] 일본 드라마 '트릭'의 정주행을 완료했습니다 [14] 로이배티 2020.09.09 2483
113353 Ronald Harwood 1934-2020 R.I.P. 조성용 2020.09.09 249
113352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기피해야 할 이유 [1] 예상수 2020.09.09 587
113351 [스포일러?] 간단 소감 테넷 - ?? ?? ??? [11] 타락씨 2020.09.09 650
113350 <비운의 사파이어> - 보석 아니고 만화 [7] 스누피커피 2020.09.09 920
113349 [아마존 프라임] 보슈, 재밌네요 (+ 잭 라이언) [6] 노리 2020.09.09 634
113348 피곤한 하루, 산책, 이야기 구상 [1] 안유미 2020.09.08 387
113347 흠...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23] 가을+방학 2020.09.08 2141
113346 병원에서 만난 소년의 영양 팁 + 저의 요리 팁 [10] 어디로갈까 2020.09.08 1043
113345 사이버 교도소? 여기 사고가 터졌네요. [12] 가을+방학 2020.09.08 1496
113344 헐, 완전 유물 사진 - 옛날 잡지 (스압) [5] 스누피커피 2020.09.08 784
113343 거리두기, 사람과 사람들 [1] 안유미 2020.09.08 533
113342 [EBS 클래스e] 이정우 <피케티, 우리는 왜 불평등한가> [5] underground 2020.09.07 1394
113341 에어컨을 한번도 켜지 않고 보낸 올 여름... [3] 왜냐하면 2020.09.07 737
11334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0.09.07 794
113339 우울하군요 [2] daviddain 2020.09.07 626
113338 음알못이지만 조규찬은 좋아합니다. [18] Lunagazer 2020.09.07 8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