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5 15:47
참 쌈박하지 않나요? 언론에서도 저런 표현 못 들어 본 거 같은데.
점심 먹으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표현입니다. 어떻게 저런 표현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요? blaming the victim 논리가 그 밑에 깔려 있는 것도 같고요. 게다가 그 표현이 평소 젠더, 페미니즘,여혐 관련 이슈에 눈눈이이 식으로 반말과 욕설, 한남같은 멸칭도 서슴지 않던 사람에게서 나왔으니 말입니다
2020.07.25 15:48
2020.07.25 15:51
아무 여과없이 자판 두드렸다는 것만 봐도 평상시 갖고 있던 생각이란 거겠죠. 죽은 hannam 한 명 음모에 희생된 것 만들기 위해 성추행 피해 호소인이 2차 가해를 자초하고 있는 걸로 생각하고 있군요
2020.07.25 20:52
죽은 한남 보다도 그 성추행 피해 호소인이 특정 정파 싸움에 이용되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죽은 한남의 정치적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 보면 이 정도 생각은 할 수 있죠.
2020.07.25 21:18
2020.07.25 21:22
그러니까 그 변호사라는 양반이 왜 자꾸 정치구도에 끼어들려고 하느냐고요. 엄한 검찰이나 물고 늘어지고. 피해 사실은 또 왜 교회 목사한테 유출하고.
2020.07.25 20:32
2020.07.25 20:58
2020.07.25 21:10
화이팅~
2020.07.26 12:20
위선자라는데 동의합니다만, 위선이 범죄인가요?
2020.07.26 12:38
2020.07.25 16:04
정말 집요하고 못됐네요.
여러사람들이,,,,
다시 한번 댓글 읽어봤는데,
Bigcat님은 변호사에 대한 주장인데, 이것을 피해자에게 했다고 지속적으로 오독하면서 비난하시네요.
별개로, 피해자에 대한 용어로 '피해호소인'은 맞는 건가요?
2020.07.25 16:06
이번 피해자라고 부르지도 말고 피해호소인이라고 한 건 그 옹호자들 같은데요?
그리고 피해자가 변호사를 해고하지 않는 이상 변호인을 믿고 함께 한다는 거고 변호사에 대한 2차 가해 역시 피해자에 대한 것 아닌가요?
2020.07.25 16:07
daviddain님은요?
2020.07.25 16:09
뭐가요?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일이지 그걸 자초한다고 보는 게 말이 돼요?
피해호소인이란 말 저도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2020.07.25 16:15
그 옹호자들이 피해자라고 부르지도 않고 피해호소인이라고 하셨다면서 daviddanin님은 댓글에 피해호소인이라고 표현하셨잖아요?
이것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그 댓글 많이 달린 게시글에서의 BigCat님의 댓글에 대한 집단적인 린치는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2020.07.25 16:26
그 옹호자들의 프레임대로라면 피해호소인이라 그렇게 쓴 거고 저도 그 표현 말이 안 된다고 썼어요.
2차 가해를 자초한다는 게 집요하고 못된 표현 아닌가요? 왕따 피해자가 참다 못 해 가해자들 폭로하니 가해자들과 부모들이 더 괴롭힌 걸 두고 2차 가해를 자초 이런 말도 안 하죠
집단린치당한다고 표현하신 것만 봐도 빅캣님과 같은 정치적 진영이신 것 같은데 저는 2차 가해를 자초했다는 표현 자체가 저열하다고 봐요. 설마 빅캣이 집단린치를 자초했다 이런 식으로 사고처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2020.07.25 20:43
그 변호사가 왜 2차 가해를 자초한다는 생각이 들었냐면 범죄 사실 자체 보다도 계속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정치권과 연계해서 여론몰이 하는데만 바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결국 정파에 따라 논란만 벌어지지 않겠어요? 벌써 어제만 해도 검찰 얘기는 왜 꺼냈답니까? 고소 절차를 무시하고 검찰 인사를 먼저 만나서 고소 사실을 일부러 유출한 건 대체 어느쪽인데요?
2020.07.25 20:33
변호사가 뭔가 잘못하면 비난할 수 있죠. 그 변호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지적질도 못하게 한답니까? 진짜 어이없네요.
2020.07.25 20:44
2020.07.25 20:47
이거 또 말장난이나 하고 있네. 2차 가해 자초하는 게 변호사라고 제가 지적질 한겁니다. 변호사가 무슨 신성 불가침이에요? 별 개소리 다 듣겠네
2020.07.26 18:04
Bigcat님/ 댓글에 반말 쓰는 건 게시판 규칙 위반입니다.
2020.07.25 16:20
사실 변호사 비난하고 싶었으면 2차가해 "자초"가 아니라 2차가해 "유도"가 맞을 것 같긴 합니다ㅎ
클XX 가면 우루루 달려들어서 그렇게 욕하곤 하던데ㅎ
...아니면 변호사가 본인 나름으로는 잘해보려 했는데 능력부족으로 의도치 않게 2차 가해를 오히려 조장해버렸다..그런 의미로 자초라고 하신 걸까요ㅎ
2020.07.25 16:26
"변호사가 의도치 않게 2차 가해를 오히려 조장해버렸다.'
=> 네, 몇번을 읽어도 이렇게 읽혀요....
2020.07.25 16:33
이번 사안의 맥락을 떠나 일반적인 권력형 성추행 사건에 따른 2차 가해를 두고 쓸 수 있을 표현은 아니죠
유도나 조장보다는 원치 않는 2차 가해를 당하게 되었다 가 맞지 않을까요, 유도와 조장은 주체의 의지같은 게 느껴져서요.
폭행을 자초했다, 구타를 자초했다 이런 말도 안 쓰죠.
2020.07.25 18:55
2020.07.25 19:25
2020.07.25 20:39
2020.07.25 20:45
2020.07.25 20:56
뭘 또 이렇게 뇌내망상은 열심히 하시나. 쓰레기 한남이 지 입으로 페미라고 지껄이는 꼬락서니 보니 정파논리라는게 이렇게 우습네 ㅋㅋ
2020.07.25 20:59
남이 쓴 표현 주워서 반복 밖에 할 것이 없지? 쓰레기는 너고, 너는 진영보호에 눈이 멀어버려 2차 가해나 일삼는 명예한남, 흉자라네.
2020.07.25 21:02
어지간히 메갈 워마드 행세하느라 바쁘구나 ㅋㅋ 한남이 그런 단어 쓰니까 기분 어떠냐? 입에 걸레 문 기분 참 궁금하네 ㅎ
2020.07.25 21:03
2020.07.25 21:06
입에 걸레 무니까 꿀 맛이라구? 그래, 앞으로 페미 열씨미 하면서 여권신장에 앞장서봐. 새로운 남페미 탄생 추카추카 ㅎㅎ
2020.07.25 21:13
2020.07.25 21:19
뭘 그렇게 거창하게 여러 사람 끌어들이고 그러시나. 나는 그냥 쓰레기 소리 꺼낸 너님이 흉자 타령하는 메갈 워마드 됐다고 축하한 거 뿐인데. 남페미는 과학이라는데 쪼그라든 뇌 쓰레기 소리로 쭉쭉 펴면서 잘 해보시길~
2020.07.25 21:23
2020.07.25 21:27
그래 쓰레기 한남아 페미 코인 탄거 축하해 ㅋㅋ
2020.07.25 21:31
2020.07.25 21:35
남페미는 과학이라는데 언젠가는 네가 그 남페미처럼 목 매달길 바랄게. 그때 쓸 넥타이가 샤넬인지 에르메스인지 좀 궁금하긴 하네 ㅎㅎ
2020.07.25 21:39
2020.07.26 18:06
2020.07.25 21:41
"페미니스트는 무슨 모든 성범죄 사건이 있으면 모두 여자 편을 들어야 한답니까?"
와. 이건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피해자중심;성범죄에 있어 사회적 약자이자 편견의 대상인 여성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기본원칙 아니었습니까? 꽃뱀이니 뭐니 온갖 의혹이나 가해자들에게 적용되는 무죄추정 원칙따위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성범죄와 관련하여 여성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적 사고방식에 맞서는게 기본 골자아니었습니까. 그 과정의 중요성 때문에 '당연히' 여성의 편-시각으로 보는거 아니었어요? 그걸 그냥 '무조건 여자편을 들어야 하냐?' 한마디로 요약하시나요?
2020.07.26 15:09
웬일이세요. 매번 이슈에는 어디 엉뚱한 데 댓글이나 쪽지질로 뒷담화 식이던 분이 직접 글을 다 쓰시고. 오늘은 시간이 더욱 많으신가봅니다. 하긴 이 글도 결국 뒷담화이긴 하죠. 다른 글의 표현 하나를 찝어서 굳이 새로운 글을 써가며 가져와서, "다 같이 씹어보세" 하는 와중이니까.
뒷담 재밌으시죠? 이거 상대 닉네임만 본인이 직접 쓰지 않았을 뿐, 특정인 저격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아닌가요? 대답해보세요. 또 모르는 척 시치미 떼고 매일 게시판 도배하고 있지 말고.
자초가 아니면 어떤 표현으로 할까요. 유도했다? 앞장섰다? 박원순이 확정적 개개끼인거와 거기 피해자 변호사가 요상한 건 "별건"이에요. 노란머리 변호사는 플레이가 더럽고 정치적인 게 1차적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무능력한 게 문제라고요. 논리와 법리로 말해야 할 변호사가 언론에 나설 때마다 모순을 보이고 반론의 빌미만 주고 앉았으니, 능력이 부치면 그만둬야죠.
그리고 2차 가해라는 말 잘 나왔네요. 노란머리 변호사가 과거에 강간피살 희생자 유족에게 폭언을 퍼붓는 거 볼 사람들은 다 봤을 건데, 이 변호사가 나 카메라 좀 받고싶어 하며 헤어 스타일에 힘 주고 신나게 언론에 나설 때마다 그 유족들도 보고 있지 않을까요? 그건 2차가해 아닌가?
여성 인권 변호사를 자처하는 노란머리 변호사는 사실 여성인권 같은 데에 아무 관심없는 사람이에요. 그냥 거기 밥그릇이 있으니 가게 차리고 있는 업자인데, 뭐 실력이나 있든가. 앞으로 여성계에서 입지가 아주 없어져야 할 인물입니다.
2020.07.26 16:38
2020.07.27 05:57
이 사건과 관련해서 김재련 변호인 뿐 아니라 여기자협회, 류호정 의원도 2차가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게 여기자협회의 전략에 의한 결과로 보이나요?
한국여기자협회 역시 타깃이 됐다.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 12일 “고인이 서울시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는 사실은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답할 사회적 책임이 고인을 애도하는 분위기에 묻혀선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 작성자는 한국여기자협회를 ‘창녀’로 지칭했다. 이 작성자는 “여기자 협회 창녀 아니냐”며 “기자의 본분, 진실은 팽개치고 정치 행위를 여기자협회에서 했다”고 적었다.
특정 변호사에 대한 ‘신상털기’도 한창이다. 박 시장을 고소한 비서의 변호사로 추정된다는 이유다. 해당 변호사의 사진은 물론 학력과 이력, 가족관계를 상세히 공개한 글도 올라와 있다. 이 게시물엔 “고인께서 덫에 걸린 거 아닐까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 “악취가 확 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12일 여권 지지 성향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호정을 성추행 죄로 고소하면 우리도 피해자 되냐”며 “류호정 사진을 보니 페미들이 말하는 그 ‘시선 강간’이라는 게 생각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류호정 눈길이 남녀노소 안 가리고 강간하려는 시선 강간으로 보여 고소하고 싶어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