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올렸던거 있는거 같아 재탕인점은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이곡이 요샌 더 귀에 꽂히네요.. 멜로디도 좋고

 

특유의 치기어린 가사들도 귀에 꽂혀요.  정말 모 평론가 말대로 조휴일이 90년대쯤 영국에서 이런 사운드로 데뷔했으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괜히 한국에서 그것도 음반시장이 다죽은 이때 태어나 돈벌이도 안되 무슨 산골 리조트같은데 작은 행사

 

같은데도 전전하고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산골 리조트 비하하자는건 아니구용.)

 

하여튼 검정치마 곡들 쭉 듣고있으면  귀에 단번에 꽂히면서도 재기발랄한 사운드등은 blur 초기작들에서의  데이몬 알반 생각도 나고 몇몇곡에서 흐느적거리는듯한

보컬톤은 pulp 전성기때 생각나기도 하고 여러 브릿팝밴드 모습이 겹치기도 하고 그래요...확실히 한국에서 꽤 유명한 인디밴드류의 명성 정도로 묻히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뭐 이런 아쉬움은 델리스파이스.1~4집때 언니네이발관1~2집때같은 그들의 전성기시절에도 느꼈던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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