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7 10:55
얼마나 생활이 비루하면 오늘 서점에 들러 책 주문한 걸 찾아와서 그걸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첫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데 휴일 하루종일 일하고 나도 아직 일거리가 있네요. 허덕허덕.
슬로안 크로슬리는 조금 기다리면 소프트커버로 나올 것 같은데 그걸 못참고 소프트커버로. 지난번 책 표지는 귀여웠는데 곰 표지는 그냥 그러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생각난 노래. 처음 들었던 꼬마때도 그렇게 느꼈지만, 담담한 노래가 훨씬 더 슬픈 것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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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20:15
저 노래가 나왔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가 이미연 데뷔작이었죠. 세월이 무상.
찬 바람은 아니지만 바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