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게시된 광고로,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하지만 광고는 게시 이틀 만에 누군가에 의해 찢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이에 대해 공동행동은 “성소수자들에게 공공장소에 드러내지 말라고 위협을 가하고 혐오를 과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형법상 재물손괴일 뿐 아니라 명백히 성소수자 증오에 기인한 폭력이고 범죄”

기사 원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6138.html


뭐랄까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한국에서 성소수자로 살기 이래저러 더럽고 치사하다고 더욱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1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3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788
113316 이런저런(이재명, 불법의료거부, 전교조) [4] 왜냐하면 2020.09.04 758
113315 아침부터 울게 된 (혼자만) 슬픈 사연 [9] 가을+방학 2020.09.04 1154
113314 당신의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비번은? [21] 노리 2020.09.04 763
113313 방탄소년단, Dynamite MV [2] 메피스토 2020.09.03 735
113312 소셜 미디어 염증 [6] 예상수 2020.09.03 773
113311 아델의 헤어스타일 [4] 사팍 2020.09.03 1009
113310 답답한 격리기간... [2] 안유미 2020.09.03 733
113309 [아마존 프라임] 더보이즈, 좋네요. [16] 노리 2020.09.02 966
113308 요즘 CGV에서 제일 처음 틀어준 광고 [3] 예상수 2020.09.02 697
113307 기적이네요! 제가 참여한 이혁의 장편 <연안부두>가 9월 4일 밤 12시 10분에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14] crumley 2020.09.02 771
113306 9월이 오면 가끔영화 2020.09.02 282
113305 9월이군요 [10] 예상수 2020.09.02 734
113304 오늘의 일기...(운동효과, 상기와 깨달음) [1] 안유미 2020.09.02 475
113303 방탄소년단 소식을 접하며 [10] 어디로갈까 2020.09.01 1407
113302 홍지승은 누구 딸? [8] 사팍 2020.09.01 1085
113301 [초단문바낭] 방탄의 빌보드 1위... 때문에 떠오른 위험한 뻘생각 [9] 로이배티 2020.09.01 1202
113300 메시와 바르샤 [18] daviddain 2020.09.01 568
113299 최근에 읽은 책들 [6] 칼리토 2020.09.01 696
113298 어몽어스 플레이 후기 [5] 예상수 2020.09.01 543
113297 진영간 방역에 대한 태도의 차이 feat. 기독교는 왜? [16] ssoboo 2020.09.01 13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