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1 21:13
박찬욱이 박찬욱했군요. 오메. 그런데 또 묘하게 박찬욱같지 않기도 한 신기한 드라마입니다. 르카레 작품은 앞으로 박찬욱님이 다 찍는 걸로.
플로렌스 퓨는 연기 한 20년하신 대배우같아요 ㅋㅋ 데뷔작이 더 폴링이었죠.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 메이지 윌리엄스와 함께 연기했던.
생각해보면 메이지 윌리엄스가 업계에서 더 선배였던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이분은 그렇게 너무도 처음부터 중견배우인 것인가요!
다른 배우들과의 앙상블도 너무 훌륭하고요. 음악도 참 좋군요. 박찬욱님 항상 음악을 능숙하게 다루는 분이셨었죠.
이렇게 자기 일 너무도 잘하는 장인들이 모여있으면 장르불문 취향불문 눈과 마음이 즐거운 것아니겠습니까. 아무튼지간에.
겨우 1/3보고 플로렌스 퓨님에 대한 솟구치는 애정을 주체할 길이없어 잠시 듀게에 들렸습니다. 자 이제 전 나머지 보러 숑.
2020.08.21 21:16
2020.08.21 21:59
퓨님찬양 +1
2020.08.21 23:13
러닝타임이 세배가 되는 영화가 본 기분이었습니다. 짧고 멋진 드라마였죠.
2020.08.21 23:14
2020.08.21 23:31
2020.08.22 16:21
2020.08.25 09:52
언젠가 왓챠에 가입하면 제일 먼저 볼 드라마... 인데 아직도 가입을 안 했네요. 넷플릭스 하나로도 제겐 너무 벅차서. ㅋㅋ
킬링 이브도 봐야 하고 체르노빌도 봐야 하고 왓챠에도 볼 건 많은데 대체 언제 가입하게될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아 왓챠에 있습니다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