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회

2024.06.07 13:05

daviddain 조회 수:158

영화판 이후 시간이 흘러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에릭 보고시안이 연기하는 나이든 멀로이를 루이가 접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의상,세트 등 프로덕션 질이 전반적으로우수하고 시리즈의 톤을 잘 세웠습니다.
배우들도 적절히 캐스팅되었고 호주 출신의 샘 리드가 연기하는 레스타트는 불어를 중간중간 섞어 쓰기도 하고,2회에서는 이탈리아 어도 쓰고,장신이고 육체적 괴력을 갖춘 걸로 나옵니다,앤 라이스는 금발의 건장한 운동 선수 체격이라고 레스타트를 생전에 묘사했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 세상 물정 밝은 티가 나고 영화판 크루즈가 잘 살렸던 물질적 쾌락을 즐길 줄 알고 활기차기도 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라이스는 줄리안 섄드도 한동안 생각했으니 얼추 들어맞는 인상.제이콥 앤더슨은 그 당시 유곽으로 부를 쌓고 인종차별로 인한 멸시를 경험하기도 하고 장남의 의무를 짊어지고 있는 생각많은 루이를 차분하게 잘 연기하고요.라이스는 맷 보머 원한 걸로 아는데 맷 보머도 어울렸을 듯 한 캐릭터화였습니다.



루이의 두바이 집 벽에 프란시스 베이컨 그림이 걸려 있는데 로보캅 리메이크에서 마이클 키튼의 사무실에도 같은 그림이 나왔죠.



5be49fd110ad93b300cb2a08728c0310067d9ae1


2300c0064a367749df5922d6635ca911662988df


Three Studies for Figures at the Base of a Crucifixion



Immortal Universe의 첫 기획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언 풀러가 하차했는데 이번 13일의 금요일 프리퀄에서도 하차했다고 인스타에서 밝혔습니다. 그러고 보니, 풀러 인스타에도 베이컨 그림이 있긴 하죠.


이미 2시즌 공개되었고 제작진이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 제작진이었네요


루이 역도 왕겜 배우인데 1시즌 ㅣ,2회가 왕겜 여러 에피소드와 토르  다크월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감독한 앨런 테일러


제작자 중 한 명은 앤 라이스는 뱀파이어보다는 존재의 부담, 상실에 따른 수모 이런 걸 다뤘다고 생각한다고


제작자도 샘 리드도 레스타트를 인터뷰 1권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뱀파이어 레스타트,brat prince까지 생각하고 구상했다고 합니다


레스타트하면 iridescent eyes인데 창백한 파란 눈의 렌즈를 착용시켰군요


루이를 흑인으로 바꾼 게 뱀파이어가 된 후 그가 겪는 여정에 잘 통합됩니다. 구색맞추기식 캐스팅은 아니었고요. 8chan, 팬더믹 언급 등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되었다는 제스쳐도 보이는데 백인 스승 ㅡ 흑인 제자는  좀 그렇지 않느냐는 멀로이의 논평도 그런 시도인 듯


2회에 나오는 그림은 마리우스. 베네치아 식으로 그려졌다고 나오죠.


1회에서도 대화 중 지나가는 식으로 메이페어 마녀들 암시합니다.



오늘 아침에 샐러드 먹으면서 1회 다시 보니 멀로이는 파킨슨 병으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두 번 이혼했고 루이와 처음 만난 곳이 게이바인 것도 특종 얻으러 간 걸로 퉁칩니다. 연륜이 쌓여서 루이 진술의 비일관성을 지적하고 추궁하는 노련함이 나옵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현대의 루이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드러내고 살고 레스타트와의 격렬한 정사신도 있고요. 루이와 레스타트가 만난 시대를 1920년 대로 늦췄고 짐 크로우 법 등으로 루이가 사업할 수 있는 건 매춘밖에 없는 등 사회의 족쇄에 매여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레스타트는 그에게서 슬픔을 봤다며 접근하고 속박에서 풀어 주려는 나름의 노력을 하는 걸로 나옵니다.



https://x.com/Immortal_AMC/status/1794911126628499624?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4911126628499624%7Ctwgr%5E94fb4a5b022ab2b313b9aa3a341c1d91819d5406%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cbr.com%2Fmayfair-witches-season-2-teaser%2F


메이페어 마녀들 시즌 2 티저

토라 버치가 게스트 출연


텔레마스카는 각본 단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20
126520 <질문> 익스 7 버전, 로그인 되시나요? [9] DJUNA 2010.06.06 3547
126519 [듀나 in] 혹시 경희대 분 계신가요? [6] 이뉴 2010.06.06 4244
126518 클리셰 몇개 [3] 메피스토 2010.06.06 3796
126517 현대카드 슈퍼매치 X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보고 있어요~ [1] ageha 2010.06.06 3948
126516 부시미트(bushmeat)로 사냥당해 개체수가 줄어드는 유인원 [5] 이정훈 2010.06.06 7051
126515 윈도우7에서 다운로드 차단해제 어떻게 하나요? [1] nishi 2010.06.06 6730
126514 요즈음, 영향력있는 한국소설작가는 누가 있을까요? [26] 교집합 2010.06.06 7256
126513 6월 12일을 어찌 준비중이신가요? [3] soboo 2010.06.06 4655
126512 링크) 디자인 서울의 문제점 [4] 스위트블랙 2010.06.06 5027
126511 오늘 남자의 자격 [2] 달빛처럼 2010.06.06 4834
126510 보세요 하루밤 지나고나니 [3] 가끔영화 2010.06.06 4048
126509 부창부수 [12] 푸른새벽 2010.06.06 5067
126508 [두가지] 밥먹다가 애인의 모습에 반한 이야기, 방자전 [20] 서리* 2010.06.06 8333
126507 정유미 박중훈 대박 났네요 [4] 가끔영화 2010.06.06 8835
126506 소마 미술관에서 아핏차퐁 영화 봤어요 [5] magnolia 2010.06.06 3885
126505 모공 축소 시술 해보신 분 있나요? [5] 산호초2010 2010.06.06 6574
126504 [자동재생] 충격의 유희열, 정재형 VocalBattle [5] 서리* 2010.06.06 5413
126503 레이디 가가 패러디 - baby gaga [3] scorsese 2010.06.06 3706
126502 6월 개봉작 중 재밌는거 없나요? [14] 자두맛사탕 2010.06.06 3834
126501 울산교육감 당선자 '학원비 인상' 발언에 반발 [11] 푸른새벽 2010.06.06 37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