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 웨스트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 곡은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극적인 원래 표지라던가, 까여도 할 말은 없는 창작자가 있지만 뭐 곡은 준수하다고 할까요.


저는 두 사람이 거리에서보다 나중에 나온 곡인 줄 알았어요. 요즘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 많이 듣습니다. 성시경 짱짱맨... 없을 지도 모를 제 결혼식에 와서 축가 불러주세요.



실업급여가 거의 끝나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뭔가 해야할 타이밍인데, 일하기가 싫군요. 뭐랄까요. 코로나 때문에 인류의 분위기가 한층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도 들어요. 성장한 산업이라곤 게임산업이라는 군요. 업계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저도 뭔가 만들어보고 싶은데 그게 게임일지도 모르겠어요.


바라던 것들이 희미하게 옅어지고 사라지는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울과 나른함이 있어도 많이 행복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위해 살아간다는 사명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처서까지는 20일 정도 남았으니 더위는 계속되겠지요. 누가 응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좀 더 힘내서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1
113231 천재는 취향을 넘어서는 뭔가 있는거 같아요 - 유툽 ‘과나’ [6] ssoboo 2020.08.24 1228
113230 행복의 나라 한대수 가족이 궁금해서 [3] 가끔영화 2020.08.24 598
113229 훠궈와 마라샹궈의 차이가 [5] daviddain 2020.08.24 716
113228 대박영화 극한직업 보려는데 볼까요 두분만 리플 부탁 [3] 가끔영화 2020.08.24 403
113227 8월 24일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입니다 모르나가 2020.08.24 333
113226 넷플릭스에서 <특별시민>을 보았습니다 [6] Sonny 2020.08.24 792
113225 중드 장야 시즌1 감상+일상 잡담 칼리토 2020.08.24 947
113224 듀게 오픈카톡방 [2] 물휴지 2020.08.24 224
113223 [넷플릭스바낭] 국내산 호러 앤솔로지 '도시괴담'을 봤어요 [6] 로이배티 2020.08.24 578
113222 오늘의 일기...(소소한 한끼, 테넷, 어린 녀석들과 돈) 안유미 2020.08.24 533
113221 정경심 재판 왜냐하면 2020.08.24 573
113220 지금 코로나가 신천지 때보다 더 위험해 보입니다. [23] 분홍돼지 2020.08.23 1582
113219 여러분이 과학시간에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13] 부기우기 2020.08.23 606
113218 코로나;더 강경한 대응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4] 메피스토 2020.08.23 842
113217 River를 시작했는데 [6] daviddain 2020.08.23 419
113216 그냥 티셔츠 하나 입었다고 조이가 이기적이라고 하는 이슈 유튜버 [8] 하워드휴즈 2020.08.23 1000
113215 [테넷] 보면서 생각났던 것은... (스포일러일 수도 있습니다) [2] 조성용 2020.08.23 567
113214 저스티스 리그 슈나이더 컷과 배트맨 티져 예고편이 공개됐네요 [15] 부기우기 2020.08.23 689
113213 오늘의 일기...(헤어스타일, 파티, 결혼) [2] 안유미 2020.08.23 500
113212 [넷플릭스바낭] 애증의 막장 드라마 '루시퍼' 시즌 5 잡담 [4] 로이배티 2020.08.23 8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