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2 14:28
1. 檢, 추미애 장관 아들 주거지 · 사무실 전면 압수수색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91796&plink=ORI&cooper=DAUM
: 서울동부지검은 어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 모 씨 사무실과 전주에 있는 서 씨 주거지를 압수수색
: 주말인 지난 19일 서 씨 복무 당시 지원 장교로 근무한 A 대위의 자택과 군부대 사무실, 추 장관의 전 보좌관 B 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 검찰은 A 대위와 B 씨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성역없는(?)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가요?
왜 이렇게 압수수색을 하는지, 이게 법원에서 승인이 나는 것이 합리적인지,,,,저는 좀 갸우뚱하네요.
휴대폰 압수해서 수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사무실과 주거지의 압수수색은 좀,,,
검찰 입장에서는 다다익선이겠죠.... 한 개인과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정보에 대한 전지함을 통한 전능함 발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네요.
저에게는 믿음이 안가는 집단이라서요...
2. 여야, 4차추경 합의..통신비 축소·중학생 15만원 학습지원금(종합)
https://news.v.daum.net/v/20200922133656424
야당이 반대한 통신비 지원 대상을 축소
당초 만 13세 이상 전 국민 ==>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
흠,,,내 2만원,,,
보니까, 민주당 핵심 지지층만 제외되었네요.
구킴당에 대해 지지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적립되네요.
2020.09.22 14:55
2020.09.22 15:09
끝나가는갑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검찰에서 "천만에~"를 외치는 것 같아요.
딸 식당문제, 아들 중학교 때 해외 봉사등에 대한 꼬투리 의문제기는 워낙 1차원적이라서 자기들에게 여론이 않좋은 것이 명확한데,
휴가문제는 공정문제로 계속 이슈 몰이를 할수 있으니까요...
2020.09.22 15:34
이미 프레임이 넘어갔어요. 정확한 워딩은 '병장 포함한 회의에서 지원반장(상사)가 반려했다'. 즉 지원반장(부사관)이 반려한 휴가인데 서씨가 그 상급자에게 압력을 넣어서 휴가를 받아냈다고 끌고 가야 하는데, 남은 워딩은 '병장(들끼리 모인) 회의에서 반려했다.' 라는 개그소재가 되었으니까요. 애초에 지원반장도 휴가를 반려할 권한이 없고요.
저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평소 보지도 않는 채널 A 들어가서 오리지널 기사를 확인했다니까요.
2020.09.22 15:38
어차피 공정이슈는 수저이슈가 포함되니까요...
남들은 그런 휴가를 사용할수가 없는데, 장관(물론 그당시 장관은 아니지만)아들이라 가능했다라는 프레임이죠.
그래서, 보좌관에 대한 압수수사, 장교에 대한 압수수사를 하는거겠죠.
기사에 보좌관, 장교 등의 단어 자체가 금수저 프레임이니까요.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는 '병장회의' 까지 나오는걸 보면 더 끌고 갈 동력이 없어서 애쓰는 것 같고, 그래서 딸 식당으로 타겟을 돌렸나 싶습니다.
병장회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