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12:27
https://www.mbn.co.kr/news/politics/4277501
많은 언론이 추호 선생이 집회 만류 했다고 타이틀을 뽑고 있지만...
“개천절에 또다시 대규모 거리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1919년 스페인 독감으로 13만의 우리 동포가 사망하고 온 나라가 패닉에 빠진 와중에도 애국심 하나로 죽음을 각오하고 3·1 만세운동에 나섰던 선조님들이 생각된다
추호 선생도 결국 태극귀 세력 손절은 못하겠는가 보네요.
자칭 '합리적인 보수'들이 태극귀 5% 버리고 중도 10%를 잡으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지만... 쯧쯧...
추호 선생이 추켜세워주면서 만류를 했으니 집회 동력은 많이 빠질까요? 아니면 '니가 먼데?' 라면서 강행 될까요..
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2020.09.11 12:31
2020.09.11 16:13
집회에 참석했던 국회의원들도 출당시키지 않는거 보구서 절대 손절할 생각이 없구나 했는데 사용하는 어휘가 가관이네요. 마음속 진심은 위대하신 태극기 세력이었
네요.
2020.09.11 16:22
이런 발언을 했다면 타이틀을 이걸로 여기저기서 써주면 좋겠네요. 손절 안했다는 사실 널리 알려야죠.
2020.09.11 16:42
생각해보니... 집회 동력이 빠져서 흐지부지 되면 '내가 말려서 된 것' 이라고 아주 큰 숟가락 얹으려고 할테고...
집회 강행되서 난리가 나면 '난 말렸다고~' 라고 할 셈인가 싶네요.
2020.09.12 15:16
숟가락의 귀재 답습니다. 대선에 자가 추대하고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나름 달래보려고 애쓰는 거 같은데 대부분의 태극기들은 김종인을 "문재인 첩자"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제발 씨알이라도 먹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