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잡담

2010.11.25 23:01

아리마 조회 수:3240


 1. 티아라 컴백


 노래 자체는 내가 너무 아파와 비슷하군요. 요즘 티아라 헬로 베이비 떄문에 완전 호감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노래는 좀 안이한듯 싶어요. 후반부의 저 뜬금없는 랩도 그러하고; 이트라이브가 만든 진짜 타이틀곡은 아직 공개를 안했다고 하니 그게 더 기대가 되네요. 근데 효민에게서 제시카가 겹쳐 보이네요. 






 2. 남녀공학


 결국 남녀공학이 활동 중단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표면상의 이유야 티아라 컴백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성폭행범 루머에 음주사진까지 크리로 맞았으니 계속 나와봐야 유리할 게 없는 상황이었겠죠. 저는 이 열혈강호가 성폭행 범이다, 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한 입장인게, 이거 따지고 보면 한 사람을 성폭행범으로 모는 거거든요. 그것도 91년생인,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고등학교에 있었던 나이 어린 사람을. 그야말로 심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사람들이 이야기를 너무 쉽게 믿고 받아들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 루머의 시작은 정체불명/출처불명의 싸이 다이어리에서 시작된 거잖아요. 그거에 열혈강호의 과거 측근들(?)이 라는 사람들의 증언(??)이 덧붙여지면서 마구마구 사건이 커진 결과인데. 증거로 치면 타블로 사건때보다 더 빈약한게 아닌가 싶은.. 이게 사실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이 친구가 받을 상처는.. 아직 팬이 거의 없어서 쉴드 쳐줄 사람도 없고, 이런 식의 루머가 확대 재생산 되는 걸 막을만한 분위기도 아니니..  


 음주 사진에 대해서야, 뭐. 그건 변명할 여지도 없이 잘못된 일이긴 한데, 그것과 성폭행범 루머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니까 둘째치고요. 뭐 어쨌든 소녀시대 에프엑스 이후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던 그룹인데 이런식으로 유야무야 해체되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_-) 그래도 한 뚝심하는 광수네 애들이니 해체는 안할 것 같기는 합니다.


 영상은 음악중심이 부러웠던 뮤직뱅크의 무리수.swf




 3. 오렌지 캬라멜


 하아...


  


 오렌지 캬라멜이 싫은 건 아닌데... 애프터 스쿨이나 컴백 좀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이벤트는 한번이면 족한데. 



 4. 비스트


 비스트 이번 곡 좋아요. 그런데 타이틀곡보다 이 인트로 곡이 한 백배정도 더 마음에 들어요.



 근데 이 그룹 생각보다 이미지 소모가 좀 빠른 것 같아요. 아직 정규 앨범 한번 안나오고 데뷔한지 한 일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가지고 있는 패를 모조리 꺼내보였다는 느낌? 일단 신사동 호랭이 말고 다른 사람들한테 곡을 받아서 신선하게 나오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5. 트랙스 정모가 커버한 소녀시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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