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대 히트곡

2020.07.22 14:27

칼리토 조회 수:682

아마도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가 아닐까요? 발매되자마자 일단 음원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공식 뮤비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한 뮤비가 올라왔는데 꽤 그럴싸 하구요.



멤버 개인 곡도 보너스로 올라온다고 하니 이것도 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네요. 


사실 토요일 예능프로에서 시작된 혼성 그룹이 이렇게 여름 음반 시장을 독식하는데는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톱스타들의 힘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을 짜내는 피디가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호 역시 무서운 사람. 


다시 여기 바닷가가 올라오기 전에 선공개된 여름안에서는 복고를 대놓고 노린 뮤비긴 하지만 왠지 그시절 생각이 나서 좋았고..




타이틀곡 보다도 더 제맘에 들었던 그 여름을 틀어줘.. 이것도 음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싹쓰리의 음악과 스타일링을 보고 듣고 있노라면 여러 그룹의 이름이 스쳐갑니다. 듀스, 클론, 영턱스클럽, 유피, 쿨... 


지금도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긴 하지만 티비와 라디오에 늘 나오던 그 노래들과 그 시간들. 어쩌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인 거 같기도 하구요. 


추억 여행을 강제로 떠나게 만들도록 부추기는 그룹 싹쓰리.. 네이밍부터 너무 웃기고 재미있단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53
113051 유튭이 난리군요 [16] 메피스토 2020.08.06 1522
113050 친구를 전화목록에서 차단하려다가 [5] 산호초2010 2020.08.06 799
113049 "모범형사" 보세요? [1] 산호초2010 2020.08.06 436
113048 머저리와의 카톡 9 (깜박거림에 대하여) [8] 어디로갈까 2020.08.06 729
113047 과자와 아이스크림 잡담 [2] 예상수 2020.08.06 483
113046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5] paranoid android 2020.08.06 460
113045 바낭 - 제임스 코든 그 외 [2] daviddain 2020.08.06 373
113044 [넷플릭스바낭] 이젠 덴마크 시트콤도 봅니다. 제목은 '리타'. [4] 로이배티 2020.08.06 590
113043 머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9] 하워드휴즈 2020.08.06 523
113042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5] 타락씨 2020.08.05 1034
113041 흑인 분장을 규탄한다? [32] 사팍 2020.08.05 1726
113040 중국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2] ssoboo 2020.08.05 912
113039 요즘 듣는 것, 하는 일, 바라는 꿈 [2] 예상수 2020.08.05 324
113038 김지은입니다 를 읽고 - 1 [8] Sonny 2020.08.05 1308
113037 [영화바낭] 러브프래크트'풍' 소품 호러 '데스 콜(Banshee Chapter)'를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0.08.05 487
113036 오늘의 일기...(그림, 불면증) [1] 안유미 2020.08.05 401
113035 (아는 건 별로 없지만) 듀게인입니다 [16] 어디로갈까 2020.08.05 1398
113034 엄브렐러 아카데미 [5] daviddain 2020.08.05 646
113033 절름발이와 천박한 도시,상황과 맥락(수정) [17] 사팍 2020.08.05 850
113032 침수 피해로 힘드신 분들.. [2] 바람과물결소리 2020.08.04 5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