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22:53
저는 코스트코 근처에 살아요. 사실 현재 집으로 이사온 주요 이유기도 합니다 >_<;;
일상적인 식료품 구입을 주로 여기서 하다보니 주2회 정도 들리는데, 코스트코에서 좋은 점은 시즌을 좀 더 빨리 느낄 수 있다는 거에요.
8월 말이면 벌써 각종 할로윈 소품 & 할로윈 한정판 과자들로 도배되고, 10월 중순이 되면 벌써 여러 크리스마스 소품과 트리들이 들어와 반짝반짝 빛나죠.
딱히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특유의 분위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소품 코너를 돌아보는 건 항상 즐겁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언제나처럼 크리스마스 소품 코너를 서성이다가, 눈여겨봤던 트리 장식을 결국 구입. 벌써 웬 크리스마스 장식이냐 싶겠지만, 정작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빠지기 때문이 미리 사놔야 해요;;
휑한 집구석의 몇 안되는 자랑거리 중 하나인 LED 나무에 각종 오너먼트들을 주렁주렁 매달며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껴보고, 아가씨들 사진도 찰칵.
이어지는 낮의 아가씨 촬영...
그리고 저녁에 2차 촬영 >_<;;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밤 되세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