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슈잡담

* 기안84는 복귀하자마자 이슈거리가 된 듯 합니다. 솔비이슈가 첫번째고, 두번째는 현정권 비판논란입니다.

기존의 웹툰이슈야 반페미 정서라는 무척 트렌디한 분위기 덕분에 어느정도 쉴드를 받을 수 있었지요.

그러나 솔비이슈는 쉴드가 쳐질만한 성격의 것이 아니고, '말 생각없이 한다'라는건 기존에 기안84가 늘상들었던 비난인지라..

덧붙여 현정부 비판 논란에 물리면 자칫 노문빠 표적이 될게 뻔한데, 그건 쉽지 않을텐데요. 

* 노령의 나이에 코로나에 걸리고도 며칠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 나았다고 주장하고, 그걸 근거로 퇴원하고. 

근데 그게 미국 대통령임ㅋ. 이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회복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와 동시에 "코로나 치명적이지 않다"식으로 얘기하고, 심지어 공개연설까지 한다고합니다.

얼핏보기엔 병세가 완전히 회복된것 같지 않아 보인다는 기사도 있지만, 이정도면 전 감염되었다는 주장 자체가 하나의 블러핑이 아닐까란 생각마저도 듭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은 미국내에서만 2%이며, 유럽권 국가로 넘어가면 4~7%까지 치솟습니다. 

이게 상대적인 비교를 위해 %를 사용해서 그렇지 머릿수로만 따지면 20만명을 넘은지 오래입니다. 

자국민 20만명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다라는 소리나 하고있고. 

이번 미국의 대선은 미국이 얼마나 제정신이냐 아니냐를 보여주는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꾸 '보수 우파'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이게 단순히 국내 국힘쪽 영상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보수 전반;그러니까 벤 샤피로라던가 캔디스 오웬스 영상까지 같이나오는군요.

그렇다고 비판영상이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사이다" "통괘하다"따위의 리플이 달리는 영상들입니다. 

트럼프 관련 영상...그것도 논평류 영상이 아니라 그냥 보도자료 몇개 검색해봤을뿐인데...아아...무서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