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QeCT.jpg


1. 장국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중 하나이죠, 위 사진의 런닝과 사각팬티

그래서 그런건지, 초반 장국영은 추워 보였어요...


찬실이가 '장국영'하고 부르는데,

우리집 짱구가 반응을 하네요...^^


2. 아무케나, 아무렇게나....

같은 말인데, 앞의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죠...

한국말 어려워요.


대충 이랬던 것 같아요.

할머니: 시는 어떻게 쓰는 거야?

찬실: 아무케나 쓰면되요.

할머니: 한줄만 써도 되?

찬실: 안되죠. 

할머니: 아무케나 써도 된다며?

찬실: 아무케나 써도 된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죠...


흠, 뭔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따지면 따지는 사람이 이길 것 같아요.


3.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울컥 했습니다.


4.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이 노래가 무척이나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상상을 해봤어요.

노래방에서 남녀 노소가 있을 때에 제가 이노래를 불러요.

소에 속하는 남녀들은 따분하고 무감정일 거에요.

이런류(?)의 노래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5. 할머니와 운동할 때

늙어서 좋은 게 하나도 없다.

맞는 말이어서 슬퍼요.

그래도 우리들은 오래 사시라고 하죠.

누구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까요?

분명 들으시는 분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하는 소리인데, 

어쩜 말하는 사람의 레알 바라는 마음일거에요. 늙어서 좋은 게 없을 지라도요...


6. 찬실이는 복도 많지. 노래가 좋네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희문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남자도 없고 새끼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사랑도 가고 청춘도 가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07
113662 와~ 복구되었군요 [2] 산호초2010 2020.10.13 354
113661 위키미키 루아, 불면증 안유미 2020.10.13 386
113660 복구 기념으로 저도 연휴동안 본 드라마, 영화.. "시녀 이야기","왓치맨","프로스펙트" [14] 폴라포 2020.10.12 804
113659 고민 상담 좀 부탁드려요(전의 그 후배) [31] 가을+방학 2020.10.12 1037
113658 완전 사투리 자막 영화를 봤네요 가끔영화 2020.10.12 507
113657 복구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제곧내, 내용無) [3] 메피스토 2020.10.12 480
113656 결국은 모든게 끝나는 날이 오겠지만 [2] 지금만 2020.10.12 632
113655 [넷플릭스바낭] 듀게가 잠든 사이에 '시간여행자들'을 다 봤어요 [5] 로이배티 2020.10.12 684
113654 글 작성이 되네요. ㅋㅋㅋㅋㅋ [7] 로이배티 2020.10.12 623
113653 와 복구됐네요 [4] 예상수 2020.10.12 489
113652 <축빠들만> 잡담 [1] daviddain 2020.10.10 270
113651 게임잡담: 사이버펑크2077. 원신 및 게임패스 [6] Lunagazer 2020.10.10 439
113650 미스터 트롯...칭찬해. 왜냐하면 2020.10.10 448
113649 부모님이 보실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9] 부기우기 2020.10.10 1667
113648 이런저런 이슈잡담 [4] 메피스토 2020.10.10 432
113647 Gene Corman 1927-2020 R.I.P. 조성용 2020.10.10 206
113646 프랑스영화 겨울노래2015를 잠시 보니 [1] 가끔영화 2020.10.10 238
113645 [KBS1 독립영화관] 찬실이는 복도 많지 [8] underground 2020.10.09 535
113644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전 공연 유튜브 생중계 [2] underground 2020.10.09 304
113643 한글날, 세종과 조카 생각 [4] 어디로갈까 2020.10.09 6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