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게시판 참...

2010.11.21 15:32

01410 조회 수:4196

0. 바낭입니다.


1. 이런 분위기에서 게시판에 뭐 재밌거나 맛난거 얘기 써도 그다지 즐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 저도 현재는 편모슬하 - 누나도 분가해서 나가고 모자 가정.. 입니다만,

제 가정 사정을 미리 알았다면 그 동안 제가 뭐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식욕이 떨어지고 역겨워지고 그랬을까요.


3. 일부 사람들은 왜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칼을 갖다꽂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우리는 큰행님이 시키서 하는 기다 나를 원망 마라' 라는 영화의 조직원들이 더 인간미가 있을 지경.


4. 한잔 하러 나갑니다. 벗이 있다는 건 이럴 때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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