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근 생활...

2012.05.19 01:13

gloo 조회 수:6544

이번주는 나름 여러가지 스케쥴로 많이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 사건도 하나 생기고..

 

 

 

 


서귀포시 위미리쪽에 공천포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 식사가 되는 공방카페가 생기고 그 근처에 요런 카페가 또 하나 생겼어요.

모임이 있어서 간만에 사람 구경하고 수다도 엄청 떨었네요.


 


 



 

제주도 국수는 대부분 중면인 거 이제 다들 아시겠죠?

요것은 중면보다 더 두꺼운 대면입니다.

고산국수라는 제품인데 제주도 중면의 대부분을 여기서 공급받는답니다.

마트 갔다가 대면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고산카레대면입니다. ㅎㅎㅎ

완전 제 취향이예요.

우동보다는 좀 가늘지만 중면보다는 대면!

이 담에 메뉴에 꼭 넣을 거예요!!

 

 


 


 

음.. 요것은 흑설탕아이스크림입니다.

먹어본 적이 없는 것을 만들려니 어렵네요.

준비물이 간단해서, 흑설탕 이미지가 좋아서 만들어봤는데 시식자가 없어서 맛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잠깐 사람을 만나러 애월에 있는 무인카페 산책에 들렀습니다.

요렇게 방문자들이 포스트잇을 붙이고 가네요.

 

 

 





 

고기 구워 먹을 참나무장작 얻으러 '하귀리'에 다녀왔습니다.

보리가 유난히 황금빛으로 빛이 나길래 찍어봤.... 보리 맞죠??? 황금들판하면 벼만 떠올라서..

 

 

 

 




 

주로 북서쪽으로만 다녀서 다른 곳은 상황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월쪽은 관상용 양귀비가 도로변에 너무 이쁘게 피었어요.

몰래 뽑아오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주 최대 이슈..

 

 


 

두둥!

 

 

 

 

 

 

 

 

 

 

 

 







 

정체가 뭘까요?

 

 

 

 

 

 

 

 

 



 

뭘까요??????????????????????

 

 

 

 

 

 

 

 







바람 타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업둥이 되겠습니다.

고양이 맞습니다 맞고요..

 

 

2012년 3월 15일 생 보름꽁(보름=바람)  숫묘

 

 

 

 

같은 시기의 고무에 비해 다리가 엄청 깁니다.

그 긴다리로 강아지처럼 깡총깡총 뛰어 다닙니다.

특히 발꿈치 뒤에 거의 붙어서 엄청난 속도로 뜁니다.

 

 

 

 

남편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저와 제 동생은 눈매가 먀꽁과 많이 많이 닮았다고 동의했습니다.

장래가 촉망도는 훈남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3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11
124548 플라워 킬링 문/준플 2차전 [10] daviddain 2023.10.23 242
124547 [넷플릭스바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교적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10.23 513
124546 잡담, 애프터눈티와 자유 여은성 2023.10.22 222
124545 프레임드 #590 [2] Lunagazer 2023.10.22 80
124544 생각은 실제와 얼마나 부합하는가(이론에는 한계가 있지, 누구나 링 위에 오르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가리를 한대 얻어맞기 전까지는) [2] 상수 2023.10.22 317
124543 이스트반 사보의 중유럽 삼부작 ‘메피스토’ ‘레들 대령’ ‘하누센’ [6] ally 2023.10.22 226
124542 ENTJ에 대해 catgotmy 2023.10.22 200
124541 장르소설 영어 [3] catgotmy 2023.10.22 196
124540 "인셀 테러" 라는 책의 소개기사 입니다. [1] 나보코프 2023.10.22 302
124539 준플 1차전 NC: Ssg [11] daviddain 2023.10.22 119
124538 [영화바낭] 늑대인간 말고 늑대인간 엄마 이야기. '울프킨'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10.22 247
124537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이태원참사 다큐 "크러시' [7] 사막여우 2023.10.22 638
124536 수원 점집 금화당을 보니 가끔영화 2023.10.21 345
124535 짧은 바낭ㅡ 와카 전 보고 떠오른 14년 두산 야구 [2] daviddain 2023.10.21 152
124534 플라워 킬링 문 [2] daviddain 2023.10.21 328
124533 프레임드 #589 [4] Lunagazer 2023.10.21 72
124532 양자갈등의 환상 Sonny 2023.10.21 265
124531 [넷플릭스바낭] 남자가 잘못했네요. '페어 플레이'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3.10.20 476
124530 마린 르펜,"벤제마 극우 이슬람 사상에 친숙한 거 안다" daviddain 2023.10.20 261
124529 히 트 2 이즈 커밍! [6] theforce 2023.10.20 2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