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2020.07.10 16:43

paranoid android 조회 수:1110

원래도 자주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년 전에는 간간히 뭐라도 남겼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많이 바쁘기도 했고, 딱히 쓸 얘기도 없는 특별할 것 없는 나날들을 보냈나봐요.

그렇게 지내다 몇 년 전인가 갑자기 뭔가가 쓰고 싶어져서 로그인을 하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기억이 나질 않는 겁니다.

기억을 더듬다보니 떠올라서 로그인에 성공은 했는데, 그냥 그러고 나왔던 기억이 나요.


며칠 전에 트윈픽스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너무 댓글이 달고 싶은 거에요.

근데 멍청하게 비밀번호를 또 잊어버렸지 뭡니까.

저는 이메일도 등록을 안해놨나봐요.


근데 어제였나, 그제였나...

어쨌든 불현듯 생각이 나서 로그인 해봤더니 되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평소 잘쓰지않는 진짜 이상한 비밀번호로 해놨더라고요.


이렇게 들어왔어요.


흔적이라도 남기려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4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3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531
112779 은행나무와 성인지감수성 사팍 2020.07.12 361
112778 [천기누설] 11화 - 윤석열의 복수혈전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왜냐하면 2020.07.12 387
112777 홍콩 갈 수 있을까 [6] 예상수 2020.07.12 596
112776 인상비평 [2] Sonny 2020.07.12 1000
112775 [넷플릭스바낭] 액션 스타 샤를리즈 테론의 '올드 가드'를 봤습니다 [22] 로이배티 2020.07.12 867
112774 정의당의 미래(from 김두일) [23] 사팍 2020.07.12 1023
112773 [아마존] 저스티파이드를 보고 있습니다 [13] 노리 2020.07.12 591
112772 죽음보다, 한 사람의 생존과 고통을 [10] Sonny 2020.07.11 1322
112771 죽음의 무도를 읽다가 [7] daviddain 2020.07.11 554
112770 맷데이먼 에밀리브런트 영화 컨트롤러에서 회장의 정체는 [1] 가끔영화 2020.07.11 829
112769 [넷플릭스바낭] 재밌게 봤지만 추천할 수 없는 드라마 '워리어 넌'을 봤습니다 [15] 로이배티 2020.07.11 1029
112768 [EBS1 영화] 장고 [16] underground 2020.07.11 558
112767 죽음, 죄, 장례, 조문 [21] 왜냐하면 2020.07.11 1190
112766 강남순 교수-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열광적 '순결주의'의 테러리즘> [10] 닉넴없음 2020.07.11 1174
112765 갑자기 생각나는 지미 새빌 [4] 머루다래 2020.07.11 523
112764 어쨌거나 죽음은 안타까운 일이네요. [38] 파도 2020.07.11 1398
112763 넷플-올드 가드를 보고 [4] 라인하르트012 2020.07.11 629
112762 오늘의 일기...(불금과 금요일) 안유미 2020.07.11 399
112761 [EBS1 스페이스 공감] 홍이삭 [3] underground 2020.07.11 438
112760 최근에 본 영화들과 [멀홀랜드 드라이브]. [9] 잔인한오후 2020.07.11 6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