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7 19:53
고대그리스에 동성애가 일반적이었다고 들었는데
소크라테스는 바이였을것 같네요. 부인도 있고.
도서관에서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인지 뭔지 읽는데
도입부에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에게
알키비아데스 쫓아다니다 옴? 그 남자 이제 소년같지 않고 수염나기 시작해서 별로던데.
소크라테스 曰 "허허. 남자는 수염 갓 나기 시작할때가 제일 매력적임"
알키비아데스 책중 설명보니 어릴땐 남자들을 만나서 부인들이 맘고생,
커서는 부인들을 만나서 남편들이 맘고생.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낸듯..
고대 그리스에는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던데
이런건 선천적이라죠. 그래도 선천적이지 않은 사람도 동성애적인 행동을 보여야 했을 경우도 있었을듯 합니다.
유독 게이관련 일에 학을 떼는 사람은
사회가 그런식으로 바뀌었을때의 상황을 두려워하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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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대사를 들었었는데 오직 기억나는 건 알키비아데스뿐입니다. 꽤 젊은 여성 교수가 수업을 맡으셨는데 알키비아데스가 나오는 부분을 굉장히 신나 하면서 강의하신 기억이 나요. 듣는 저도 신났었습니다. 그런데 동성애 관련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