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좋아하세요?

2021.10.12 18:13

chu-um 조회 수:1121

저는 과자를 즐겨 먹어요. 

어렸을 때 많이 못먹은 게 어떤 한이 되었나봐요. 


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걸 먹으려 그냥 무작정 편의점에 들어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당이 땡겨서 그냥 무작정 편의점에 들어갑니다. 

제 카드 매출 비율을 보니 편의점이 무려 10%... 군것질이 제 인생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먹은 걸 말씀드리려 서두가 길었네요. 굳이 제가 이곳에 추천하는 이유는 왠지 여기 분들은 이 제품을 좋아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인데 아닐 수도 있죠. 

제품 이름은 말랑카우 초유프로틴365입니다. 죄책감 덜하게 먹으려고 조금이라도 건강에 좋은 걸 먹어야겠다고 집은 건데 의외로 맛이 이국적이에요.

엄청 맛있다는 아닌데 오묘하게 어떤 순간의 정서를 터치하는 맛이랄까.  

고급스럽고 뒷맛이 좋습니다. 

말랑카우 초유프로틴365. 이름이 좀 건강식품 같아서 주저했지만 꽤 괜찮았어요. 

호불호가 강할 것 같지만 한번 드셔보시길. 


과자 리뷰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제 과자 베스트 10을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8
117561 진짜위선 [2] 사팍 2021.10.30 432
117560 [영화바낭] 의외로 진심이었던 메타 개그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1.10.30 672
117559 [KBS1 독립영화관] 정말 먼 곳 [5] underground 2021.10.29 325
117558 이제 할로윈 시즌이니까 하는 말인데, 가장 좋아하는 카펜터 영화는 무엇인가요? [9] 부기우기 2021.10.29 341
117557 샌드위치를 밥 대신 안먹었는데 [3] 가끔영화 2021.10.29 399
117556 그린나이트 [5] daviddain 2021.10.29 550
117555 [임명묵 칼럼] 세계는 왜 K를 두려워하는가? (국뽕 같은 제목이지만 재밌는 내용입니다.) [10] 나보코프 2021.10.29 1131
117554 풍류대장 5회 [4] 영화처럼 2021.10.29 375
117553 욕망에 관한 몇가지 의문 [10] 어디로갈까 2021.10.29 760
117552 [영화바낭] 제겐 좀 감당이 안 되는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봤습니다 [13] 로이배티 2021.10.28 1090
117551 클라리스/더 위치 - 스포 있음 [4] daviddain 2021.10.28 595
117550 [영화바낭] 스페인산 짓궂은 코미디 영화 '퍼펙트 크라임'을 봤어요 [2] 로이배티 2021.10.28 578
117549 가장 큰 과일 잭푸르트 [1] 가끔영화 2021.10.27 550
117548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박은빈의 매력 상당하네요 가끔영화 2021.10.27 571
117547 두분 토론(원희롱, 홍준표, 탄소세) [2] 왜냐하면 2021.10.27 658
117546 베네데타 예고편 [4] daviddain 2021.10.27 514
117545 듄: 파트 2 제작 확정 [3] 예상수 2021.10.27 777
117544 [영화바낭] 메간 폭스가 주인공인데 평이 좋은 영화가 있다길래 봤습니다. '죽을 때까지' [6] 로이배티 2021.10.27 740
117543 국가의 탄생 (1915) [5] catgotmy 2021.10.27 363
117542 듄 봤어요. [4] woxn3 2021.10.26 10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