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페이스북에서 거의 공유만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별로 없거니와 진짜 좋은 글들을 써주고 있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램에서도 정말 원하는 사진이나 정보 아니면 좋아요도 안 눌러요.

반대로 써야 하는게 말하자면 정말 중요한 내용인가? 그냥 개드립치거나 누구를 비아냥거리거나 뉴스에 대한 리액션으로 화를 내려고 쓰려는 건가? 그런 거라면 좀 더 심사숙고 해보고 안 써도 된다는 거죠. 물론 플랫폼에 따라 중요도는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디지털생활에서도 좋은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고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는 너무 전전긍긍하면 안 되겠죠. 듀게를 언젠가 안 오더라도 계속 오더라도, 우리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기존의 낡은 방식을 바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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