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7 23:51
미술평론가 임근준씨도 얼마전에
예술가가 되려는 이들에게 조언을 해 주며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며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취지의 말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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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맥락이지만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들을 보며 그 문장이 떠 올랐어요.
요새는
'대안공간'보다는
훌륭한 '레지던시'프로그램들이 많아서
그것을 통해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자라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정상적인 가정'의 '가장'이라면
그런 레지던시 프로그램들도 그림의 떡인것 같아요.
그 가장이 레지던시프로그램으로 들어가면
즉, 작업한다고 '살러' 들어가면
식구는 누가 먹여살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