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 잡담

늘 커피 사 가는 데서 쿠폰 도장 다 채웠다고 한 잔 무료로 주셨는데 투 샷에 큰 컵으로 주셔서 지금도 다 못 마시고 있어요. 단골되는 이유가 있죠.
단골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 사면 쿠키 하나 주는 행사 중이라 아침에 잘 이용합니다.
저가커피 사이에도 경쟁이 치열하죠, 소비자들이 득을 보기도 하지만.
스벅은 블론드 아메리카노 내놓고 품질이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아요.

칸타타하면 바흐의 커피칸타타 생각하는데 어제 우연히 칸타타를 들어 보니 좋더군요. 제가 성악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이건 귀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음알못이라 카우프만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ㅋ.음악 전공하신 분이 성악가마다 성격과 개성이 다르고 그에 따라 잘 하는 부분이 다르대요. 신영옥이 종교음악에 어울리고 조수미가 극적인 역할에 어울리는 듯? 인테르에 있을 당시 스탄코비치가 우리 나라 올대 시범경기에서 뛴 적 있었는데 조수미가 경기 시작 전 노래 불렀죠. 그 사람은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경기 본다고 트윗하기도 했으니.  시범경기 결과는 기억 안 나고 조수미 공연만 생각나는데 1만원 좀 넘었던 표 값을 조수미 노래 들은 걸로 칩니다.

https://youtu.be/A4Ip2b_Kk-0

ㅡ 카우프만이 데이빗 가렛과 나온 챔스 결승전

도밍고는 레알 팬, 파바로티는 유벤티노

병원에서 검진받으러 오라고 카톡 와서 오늘 일부러 시간 만들어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12월에 예정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전산 이체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는지 저나 의사나 기계적으로 공지에 따른 겁니다 ㅋ. 검사는 정상이고요.

https://deadline.com/2020/09/mank-david-fincher-first-look-images-1234570626/amp/

핀처의 Mank 스틸이 공개되었는데 흑백인가 봅니다.  아이리쉬맨처럼 극장 개봉하면 가서 볼 텐데.

Lg가 우승할까요? 창단 이후로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삼켰던 nc는 버텨야죠. Nc첫 승을 안겨준 게 잠실 엘지전이었죠. 승리투수는 이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