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Boogie On & On.

2020.08.21 16:14

paranoid android 조회 수:663

힙합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고 말 할 생각은 없어요.


아예 듣지 않는다고 할 생각도 없지만,

힙합씬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어떤 아티스트가 가장 핫한지 그런건 전혀 모르니까요.


그래도 어쨌든 제 라이브러리에도 힙합 아티스트들 음반이 꽤 있긴 해요.

캔드릭 라마, 노터리어스 B.I.G, 팔로알토 라든가 뭐 기타 등등.


빈지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힙합 뮤지션이에요.

다른 이유는 없고, Boogie On & On이 너무너무너무 좋거든요.


물론 다른 빈지노 앨범들의 곡들도 모두 들어봤어요.

다 대체로 좋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항상 떠오르는 건 Boogie On & On뿐, 제겐 너무 빈지노 다운 곡이랄까.

듣고 있으면, 심야에 강변북로를 타고 일산을 향해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는(이라고 말하지만 그리 최근도 아닌) 어반자카파의 서울밤이란 곡에 피처링을 했던데,

이것 역시 무지 제 취향이 될 것 같지만

엄밀하게 빈지노 곡은 아니니까 뭐.


마침 나오길래 충동적으로 쓴 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6
113437 확실히 이제훈이 일반 대중들에겐 무명인가 보네요. [18] 감자쥬스 2012.03.20 4050
113436 [커피머신] 한방에 훅가서 지갑을 꺼낼만한 이쁘장한 캡슐 커피머신 "illy Y-1" [17] 서리* 2011.01.16 4050
113435 수혈거부로 사망한 영아에 대해서 증인에게 들은 이야기 2가지. [15] 수줍은저격자 2010.12.18 4050
113434 요즘 과일 가격... [15] beluga 2010.08.23 4050
113433 실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수학여행 [4] 한여름밤의 동화 2010.06.15 4050
113432 2011년 5월 21일 휴거 인증 사진 [11] chobo 2011.05.23 4050
113431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건가요? - 선거후바낭포함 [1] soboo 2010.06.03 4050
113430 새정연 참패의 가장 큰 원인 [24] soboo 2015.04.29 4049
113429 교황이 닷새동안 벌어 놓은 점수....따위 한시간만에 다 까 먹는 추기경 [8] soboo 2014.08.26 4049
113428 유니클로 토이스토리 알린 티셔츠 [3] 임주유 2014.02.24 4049
113427 살충제를 마신 후 흉통이 있습니다ㅠㅠ [8] 잠시간익명 2012.08.11 4049
113426 제발 유명한 영화 제목을 배껴오는짓 좀 안했으면.. [16] 소전마리자 2012.07.03 4049
113425 완전바낭)언니 자고 있을 때 가서 뽀뽀하는 크리스탈이라니; [8] 발광머리 2012.03.02 4049
113424 듀나인)도대체 텀블러가 무엇인가요.. [11] 토토랑 2012.02.01 4049
113423 드디어 SM 신인 남자 그룹이 나오는군요. [10] 아리마 2011.12.23 4049
113422 남들은 맥이 예쁘다지만... [13] 도야지 2011.11.01 4049
113421 전어의 계절이 왔습니다..(주의:생선, 고양이 사진) [21] gloo 2011.09.20 4049
113420 [펌]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누가 분뇨를 투척했다는 군요 [19] 마르세리안 2010.11.14 4049
113419 여기가 그 유명한 리브로 갤러리인가요? [21] 달빛처럼 2010.10.20 4049
113418 [바낭] 오늘 장옥정 강제 시청(?) 후 짧은 잡담 [10] 로이배티 2013.06.04 40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