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너무 좋아요~

제가 김희철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예쁘고, 당당하고, 똘끼도 충만해서 에요.

이성적으로 어필하는 느낌은 10% 미만일꺼에요.

김희철에 관심이 없었다가.

몇 년도 MKMF 였는지 기억이 않나지만, 어떤 합동 무대에서 첨으로 제 맘에 들어왔답니다^^

정장을 입고, 자기 머리통 만한 새빨간 꽃코사지 목걸이를 목에다 걸고 나타났는데.

꺅~ 너무 예뻐요. 저런 얼토당토 않은 코사지 목걸이가 저렇게 잘어울리다니!!!

저건 저 아이가 아니면 절대 소화할 수 없어!!!

(저번 라디오 스타에 얼핏나왔던 아스피린의 보컬씨도 저런 느낌이 꽤나 어울리는 편이지만, 김희철에겐 못당해!)

비쥬얼로는 절대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독보적인 영역을 갖고 있어요.

무릎팍, 라이오 스타 컨셉이 잡히기 전에, 무월관 이란 프로그램이 아주 잠시 있었잖아요.

어느회인지는 역시나 기억 못하지만,  김희철 편이었던 것 같애요.

마지막에 모든 출연진들이 다 빠지고 (왜 였지?) 혼자서 의자에 앉아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며

원맨쇼를 하는데 아 정말 이친구는 여느 아이돌이 라기보단 똘+아이 타입이구나.

하면서 또 반했어요.

쏘리쏘리 곡 할때도, 머리도 싹둑 잘라버리고,

노래도 하기 싫어서 참여 안하다가 결국 중간이후 즈음에 슬금 나와서 마지막에 "하하" 하고 나가는 것도

괜히 맘에 들어요. 방황도 좀 하는 여느 젊은이(?) 같기도 하면서,

자기 비쥬얼이 꽤나 강력하다는 것도 아는 자뻑남이기도 하면서,

똘끼도 있으면서,  다시한 번 말하지만 무엇보다도 너무 여뻐요, 하하하

재밌는 청년이에요.

라디오 스타가 잘 어울리는 지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분명 셋중 젤 재밌었던 것 사실이에요. 그러나 어울리는 지는 좀 더 봐야겠지요.)

김희철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저는 좋아요,.

김희철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