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교육이 필요할 듯 싶어요..

2010.11.24 11:35

서리* 조회 수:3561

 

 이런저런 게시판들을 살펴도 (남초게시판인 곳들 조차도) 전쟁상식에 대부분 무지하신 분들이 대다수인것 같아요.

 

 심지어는 기자들까지도 말이죠.

 

 국지도발과 전면전의 구분, 정보감시태세, 데프콘 등의 군사적인 내용은 차치하고서라도,

 어떤경우에 전쟁이 발발할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은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서 머리맞대고 열심히 고민하시는 분들 대다수 역시 군미필자인 마당에 불가능할건 뻔하지만서도..)

 

 휴전중인 국가에서 군필자들조차 전쟁발발시나리오에 대한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의외이기도 합니다.. 

 기초기본 전쟁교육이 없다보니 항상 국민은 불안에 떨고 전쟁 발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확산되는 악순환

 

 초등학교 애들도 진돗개가 뭔지, 왓치콘이 뭔지 물어보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더 무지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온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군사 소양교육이라도 좀 실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뭘 알아야 싸우고, 아니면 도망이라도 가죠..

 교련교육도 폐지된 마당에, 무슨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린 휴전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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