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uttyrabbit.blog.me/110094576171 막무가내 판매 후 반송


http://cafe.naver.com/hotellove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9016 포인트 차감 이야기


롯데카드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동안 롯데카드를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뜻으로 쌀을 보내드린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쓰신 포인트로 찹쌀과 잡곡을 보내준다고 하지요. 무료라는 단어를 연거푸 쓰고 난후, 그쪽에서 이미 갖고 있는 주소 정보를 확인하며 바로 보내드리겠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현혹되어 '예' 한마디면 며칠 안에 쌀이 오고 다음달에는 그대로 쌀값이 청구되지요. 갖고 있는 포인트 역시 모두 차감되어 있고요.

나이많은 주부분들에게 주로 이런 전화가 많이 오는데, '포인트 적립' '감사의 뜻' 뭐 이런 표현에 휩쓸려 어찌저찌 결제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롯데카드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롯데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쌀을 구입할 것을 추천하고, 소진되는 포인트는 3만7천점이며, 그만큼의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은 고객은 나머지 값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쌀이 배송된후 반송을 원하면 2천5백원의 배송비를 부담하고 다시 보내면 된다는데, 다음달에 쌀 값이 결제될 걸 모르는 고객들은 그냥 쌀을 다 써버리고 말지요. 그러면 꼼짝없이 환불도 못하고 값을 다 내야합니다. 


롯데카드를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는 한번씩 오는 전화라고 하니 조심하시라는 뜻에서 글 올립니다. 보통 당장 필요는 없더라도 새로 생기면 좋은게 쌀이라서 멋모르고 결제해버리게 돼있으니까요. 물론 제값 다 내는데에 동의하시고 맛있게 쌀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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