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캣의 집 그리고...

2010.12.31 02:09

여울강 조회 수:4007

 

1. 요새 스노우캣 홈페이지 보면서 스노우캣의 집이 눈에 들어와요.

당사자인 스노우캣은 집주인님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왠지 그 집 내가 들어가 살고 싶을 정도로 부러워요.

 

http://snowcatin.egloos.com/tb/4506983

http://snowcatin.egloos.com/tb/4467145

 

이런 집은 월세로 얼마쯤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부럽네요.

 

2.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다 남친이 생겼어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지만, 다들 예쁘게 연애하는게 어찌나 부럽던지...

 

그런데, 왜 나는 없는 거냐고...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오네요.

 

3. 2010년이 가네요.

어느새 내 나이도 스물 다섯...

꿈많던 고등학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미친듯이 헤메이고 망설였던 스물한살, 스물두살 시절이 정말 어제 같은데

이제 나이도 한살두살 더 먹고,

조금은 성숙해져갑니다...

 

다들, 2010년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아픈 기억일랑 다 지워버리시고,

2011년, 행복하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7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1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555
113183 팥빙수가 생각나는 날씨네요. [3] 녹색귤 2010.06.05 4008
113182 이순영 시인의 시에 대해서 [14] 김실밥 2015.05.07 4007
113181 [바낭] 미국 와서 그리운것들 [20] 아마데우스 2013.04.26 4007
113180 흥행이 가능할는진 모르겠지만 - KBS 가요대축제 불판을 슬쩍 깔아 봅니다 [125] 로이배티 2012.12.28 4007
113179 카페 죽순이에게도 무릇 도가 있어야 하는데. :-/ [16] 빠삐용 2011.12.06 4007
113178 이런경우도 있나요? 나경원 당사에 끝까지 안나오네요. [7] 하프더즌비어 2011.10.26 4007
113177 아이팟터치를 분실했습니다. 찾는 방법 있을까요? [8] 도돌이 2011.03.07 4007
» 스노우캣의 집 그리고... [5] 여울강 2010.12.31 4007
113175 일본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출품작은 나카시마 테츠야의 [고백] [4] 보쿠리코 2010.09.10 4007
113174 여기저기서 긁어와 본, 웃음 나오는 이야기들. (스압) [7] 스위트블랙 2010.07.03 4007
113173 야심한 밤에 잡설. [5] 아리마 2010.06.10 4007
113172 [밀회] 드라마 지문을 이렇게도 쓰는군요 [7] 익명이야 2014.05.18 4006
113171 K팝스타3, 오늘의 탑텐 진출자와 탈락자 평 [8] egoist 2014.02.23 4006
113170 쏙독새라고 혹시 보신 적 있나요.jpg [14] 흐흐흐 2013.09.12 4006
113169 임재범 승승장구 [19] vamos 2011.11.29 4006
113168 (듀게인) 쏘울 Vs 아반떼 [12] 야옹씨슈라 2011.09.06 4006
113167 (바낭) 오지랖 실패 [40] 침흘리는글루건 2012.07.17 4006
113166 [4억녀] 세금을 걷어야 하지만 안(못)때리는 이상한 경우들 [12] soboo 2010.09.15 4006
113165 궁금합니다. 하루에 몇끼 드세요? [28] 낭랑 2010.08.02 4006
113164 사라베스 잼, 너무 한 것 아닙니까! [3] rpgist 2012.09.17 4005
XE Login